영취산 진달래꽃은 전체적으로 70-80%정도 개화를 했다.

산행지 : 영취산과 호랑산
● 산행코스 : 원상암마을 - 가마봉 - 진례봉 - 봉우재 - 시루봉 - 영취봉 - 자내리고개 - 호랑산 - 여도초등학교
● 도상거리 : 9.0km 가까이.. 산행시간은 휴식시간 포함해서 5시간00분
● 이날의 날씨 : 따뜻한 전형적인 봄날, 아침부터 구름많고 흐림, 오후는 쬐끔씩 맑았다고 다시 흐림,
● 특징적 산행메모:
- 본격적인 진달래피는 계절, 강진 주작산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을테고, 여수 영취산도 조금은 빠르지 싶지만
그나마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영취산 진달래 개화상태를 보기 위해서 다녀왔다.
- 영취산 진달래 3월29일 기점의 개화상태는 골명치에서 가마봉까지는80%이상, 가마봉에서 정상8부능선은 50%미만
정상인 진례봉주변은 10%미만의 개화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또, 봉우재에서 시루봉까지는 80%정도의 개화, 시루봉에서 영취봉은 90%정도
- 너무 익숙한 산행이라서 이날은 별다른 생각없이, 운동삼아서 다녀왔다.
- 이날은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둘째날로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산객들과 행사관련 인파들이 몰렸다.
- 차량접근성과 차량회수의 난제를 해결할 겸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영취산 산행을 우선으로 해서 호랑산으로 하산했다.
- 영취산에서 호랑산, 또는 역순이어도 무방한 이 종주산행은 생각보다 짧은, 어렵지 않은 코스로
시루봉 이후부터는 아주 한적하고 차분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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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상암마을 : 이정표 없음 2.들머리 : 원상암에서 가마봉 오르는 산행 들머리는 " 코코마루" 3. 삼거리 갈림길 : 원상암에서 오르는 또 다른 산행 들머리 4. 원상암마을에서 올라오는 가마봉입구 그리고 가마봉입구에서 봉우재 가는 길 가마봉입구에서 골명재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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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취산 산행은
돌고개에서의 출발이 아닌 원상암마을에서 출발, 가마봉과 진례봉을 오른다음 시루봉과 영취봉을 넘고
호랑산으로 하산을 할려고 준비를 했다.
보통은 진달래축제현장이었던 돌고개에서 출발하는것이 통상적인데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불편하고, 자차를 이용할 경우 차량회수의 난제가 발생할 것이기에
봉계동 여도초등학교 근처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 원상암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호랑산으로 하산 여도초등학교 정문에서 산행을 종료할것이다.
(시내버스73번, 둔덕동 라온유아파트에서 원상암이나 읍동으로 가는 버스는1일 23회, 첫차는05:50분)
원상암마을 입구에서 상암마을 산행들머리까지는 도보로 5분
산행들머리 표시나 이정표시목을 찾질 못해서 잠깐동안 우왕좌왕 알바..!
가마봉으로 직등하는 산행 들머리는 원상암마을 코코마루(Kids poolvilla) 에서 08:10분 출발한다.
참고로
원상암마을에서 골명치로 오르는 등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들머리를 놓쳤다.
08:23 가마봉 오르는 임도 사거리(가마봉 들머리) : 가마봉0.8km, 진례봉1.9km,
돌고개1.8km, 골명재0.8km, 봉우재1.0km, 흥국사3.0km

가마봉 오르는 임도( 원 상암마을에서 출발한 가마봉 들머리 초입부분)

원상암마을에서 가마봉 들머리로 오름하면 만나는 물오리나무 쉼터에서 보이는 가마봉과 진달래 군락지
여수 영취산 진달래군락지로는
아마도 이곳 물오리나무 쉼터에서 가마봉 오르는 능선코스가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다.
한때는 봉우재에서 시루봉오르는 코스가 단연 최고였었는데
너무 웃자란 키큰 진달래를 낮은키로 잘라낸 덕분에 아직 군락을 형성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 대신으로 이곳 물오리나무 능선길이 단연 최고의 군락지로 떠 올랐고,
영취산 진달래 홍보물이나 진사님들이 가장 즐겨하는 사진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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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나무 쉼터(예전 예비군초소)에서 가마봉 오르는 길에서 만나는 진달래군락 터널

원상암마을에서 가마봉까지 최단코스로 오르는 능선이자 가장 화려한 진달래 군락지능선
아래 물오리나무에서부터 가마봉까지가 영취산 진달래의 최대군락지이면서
일출사진을 담기위해 가장 발빠른 진사님드을 맞이하는 영취산 진달래의 명실상부한 사진 포인트
오늘의 날씨는 아침부터 구름많고, 흐린날로 일출사진은 기대할 수 없겠고
쨍하니 맑은날보다는 이런 몽환적인 안개속 진달래 사진도 나름 괜찮아 보인다.
물론 손바닥만한 핸드폰의 눈에서 담겨지는 풍경들이지만...ㅎㅎㅎ

가마봉 오르는 길에 보이는 영취산 진례봉(오른쪽 가장 높은곳)과 봉우재(가운데)
그리고 11시방향의 시루봉, 봉우재 뒤로 3개의 봉우리 중 가장뒤쪽 3번째가 영취봉
오늘은 가장 뒤쪽의 영취봉을 넘고, 자내리고개로 내려서 다시금 호랑산을 오른다음
여수 시내의 둔덕동 여도초등학교 정문에서 산행을 마무리 할 것이다.

영취산 중 진달래가 가장 멋지게 피어나는 곳이면서
진사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 일출 포인트에서 보이는 모습
능선 아래쪽 오리나무가 있는 능선을따라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면 원상암마을이고
능선을 따라 내리다가 임도를 만나서 오른쪽 임도를 따르면 봉우재1.0km
왼쪽 임도를따르면 골명재0.8km, 돌고개1.8km로 이어진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진달래축제 현장이 예비군훈련장이었던 돌고개였었는데
올래는 흥국사 아래 공원(예전의 상가지역)에 열린다고 한다.
진달래 없는 꽉 막힌 흥국사 계곡에서 축제 공연장을 설정했다는게 조금은 이해 불가..ㅎㅎ
암튼
영취산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의 가장 최단거리는 원상암마을에서 가마봉 오르는 길이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의 일출풍경 또는 가장 핫한 풍경을 담아낼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
아쉬운것은 저 작은 바위에는 한명만이 삼각대를 펼칠 수 있다는 것과 누구한테나 쉽게 노출되지 않아서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이쪽 능선으로 하산하는 초행의 산님들

올해는 가마봉 오르는 길에도 땅에서 질척이거나 멈지가 흩날리지 않도록 고급 융단같은 멍석을 깔았다.
융단길 주변으로는 진달래가 아닌 나무들에게는 아낌없는 톱질을 했고
진달래만이 자생할 수 있는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이곳 진달래 군락지를 사진에 담아보겠노라고
카메라 가방을 메고 꼭두새벽같이 올랐다가 아침 출근을 하는 열정의 오지랍도 부려보곤 했었는데..
이제, 그렇게 남아돌던 열정도, 에너자이저 같았던 체력도 나잇살과 함께 점점 사그라지고 없어졌다.
물론 묵직했던 삼각대와 디세랄 카메라도
이제는 종잇장 무게만큼밖에 되지않는 핸드폰으로 바뀌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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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가마봉
원상암마을에서 가마봉까지 1시간이 소요되었다.
중간에 사진찍는 시간이 없었으면 가마봉까지 30-40분이면 충분이 도착할 수 있겠다.
하긴 가마봉까지 서둘러 도착할 필요는 절대 없을 터
어쩌면 사진만을 원하는 진사님들은 이곳으로 올라서 가마봉을 오른다음 골명재로 하산을 해도
절대 아쉬움은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위의 사진은
가마봉에서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으로 가는 능선의 개화상태로 불과 10%정도나 피었을까..?
적어도 4월 첫주말정도에 찾아오면 최적의 개화상태를 만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본다.
참고로..
강진 주작산과 덕룡산의 개화상태는 영취산의 주능선 개화상태쯤 되었을 것이다.
강진은 여수에 비해서 훨씬 추운곳이라서 1주 이상은 더 늦어지는게 일반적이다.


개구리바위(?,국제신문 산행팀 표현)오르는 길에 뒤 돌아본 가마봉
진달래는 역시 순광보다는 역광에서 더 화사하다.


가마봉에서 진례봉까지 가는 능선상에서는 이곳이 가장 이쁜곳이었는데
몇 안되는 소나무가 말라죽어가고 있다.
이제 남도 지방에서는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안되는 모양이다.
이곳 뿐 아니라 어느곳 어느산에서도 이렇게 말라죽어가는 소나무들은 쉽게 볼수 있다.

가마봉에서 진례봉까지의 능선길중 가장 이쁜 사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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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영취산 진례봉
어렵다. 이곳에 예전에는 영취산 정상이라 했거늘
언제부턴가는 진례산이라 했다가 영취산 진례봉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다시
영취산은 진례산이 되었고, 진례산은 영취산이 되었다가
진례산은 영취산 진례봉으로, 영취산은 영취산 영취봉으로 정정 한 것이다.
아직도 사람들은 영취산은 알아도 진례산은 모르는게 태반일 뿐 아니라
진례산과 영취산, 진례봉과 영취봉, 거기다가 시루봉까지 두루두루 다 햇갈려 한다.
이제 진례봉에서 도솔암으로 내려가는 길
나란녀석은 진례봉 정상 인증에 대한 미련이 추호도 없기에 사진 한장만을 남기고 바로 하산을 한다.
남들이 다 지나는 진례봉에서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주등로가 아닌
나 혼자만이 알고 있는 숨은 길을 통해 찾아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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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혼자만이 찾아가는도솔암의 숨은 길은
진례봉에서 베틀봉 방향의 하산길을 따르다가 위 사진의 이정목을 만나면 도솔암이 있는 왼쪽 오솔길을 따르면 된다.
남들 다 내려가는 계단길을 포기하고 이쪽 길을 굳이 따라가는 이유라는 것이
숨겨둔 비경 포인트라든가, 나혼자만이 알고 있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지만
너나 나나 할것없이 똑같이 줄지어 따라내려가는 모습에서 탈피 해 보고싶은 부잡스런 일탈...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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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도솔암 10:00 봉우재
( 봉우재 이정목 표지석 :돌고개2.8km, 가마봉입구 1.0km, 골명치1.8km,
도솔암0.4km, 영취산 진례봉0.5km, 사근치(자내리고개)2.5km, 흥국사1.4km, )
예전, 예전에는 이곳 봉우재에서 진달래축제를 했었고
그 다음 자리를 옮긴곳이 돌고개라고 하는 예비군훈련장 공터주차장이었다.
했던것이
이번에는 흥국사입구 공원(예전의 상가지역) 으로 행사장 변경을 했다.
들고나는 입구가 한방향이라서 교통통제가 만만치 않을뿐더러, 진달래는 한구루도 보이지 않았을텐데...
어쩌자고 그곳에 행사장을 설치했을까...ㅎㅎ
어쨌든
이곳 봉우재에서도 잠깐의 망설임없이 또 무심한듯 지나쳐간다.
간이 포장마차에서는 지 좋아하는 막걸리와 아이스깨끼도 팔고 있드만..
이것들이 이제는 나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남일이 되어가고 있으니...참..!

10:10 영취산 시루봉
이곳 시루봉도 또 하나의 봉우리라고 인증을 위한 대기행열리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진달래 상춘행열의 사람들은 이곳 시루봉에서 다시 되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시루봉이후부터는 거짓말처럼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행이 이어지게된다.
어쩌면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위한 코스 선택을 잘못 했는지도 모를 일이겠다.
이곳보다는 가마봉 일대에서 훨씬 더 많은 진달래 군락을 구경할 수 있을진데...ㅎㅎ
아마도 축제행사장이 흥국사일원이었기에 생각없이 봉우재로 올라서지 않았을까...!

영취산 시루봉에서 진례봉과 가마봉
정면으로 송신탑(핸드폰 기지국인가..?)이 보이는 곳이 진례봉,이고 오른쪽이 개구리바위와 가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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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시루봉에서 영취봉가는길 중간의 너른 조망바위 , 아점겸 휴식 11:00 출발
영취산이라는 곳
언제고 영취산이라는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적이 있기는 했던가..?
년 중 딱 한번, 진달래 필때 이외에는 사람흔적이 절대 없는 곳이다.
이날에는 아침부터 동네 뒷산같은 영취산 일대에 꽃반 사람반으로 온통 활기가 넘쳐흐른다.
그 와중에도
시루봉을 넘고 영취봉가는 길에는 거짓말처럼 사람 발길이 끊기고 없다.
어쩌다가 영취봉에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산님들이 있기는 하지만
영취봉을 넘고 자내리고개로 내려서 다시금 호랑산까지 오름하는 산꾼들은 왠만해서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루봉과 영취봉 중간에서 만나는 조망좋은 너른바위는 지 혼자만이 한량처럼 쉬어가는 독과점이라 해도 무방하겠다.


영취봉 주변의 돌탑들
누가 무슨 연유로 이런 돌탑들을 쌓아 올렸는지는 알수 없지만
이 수고로운 돌탑은 보이는 것 말고도 여러개가 더 있다.
정면 돌탑 뒤로는 오늘 산행의 종점인 호랑산이 날카롭게 솟구쳐 있다.
이곳에서 보이는 호랑산은 또 얼마나 지난하고 힘겨운 육수를 흘려야 할까 싶은 걱정이 앞선다.

예전의 진례산이었던 영취산
다시 진례산이 영취봉, 영취산이었던 곳이 진례봉으로 잘못된 부분을 정정했고
지금은 영취봉과 진례봉 그리고 시루봉을 더해서 영취산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이곳, 영취봉에서는 왼쪽 자내리고개(사근치)길과 오른쪽 흥국사 길로 갈린다.
오른쪽 능선길은 급경사길로 시간단축은 될수 있으되 지금 아니면 길 흔적이 지워지는 경우들이 많다.
반면
왼쪽 사근치( 자내리고개)로 내려서는 길은 더 선명하고 순탄하지만 우회길처럼 돌아가는 길임과 동시에
호랑산으로 이러지는 영취산에서 호랑산으로 이어지는 종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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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자내리고개(사근치)
자내리입구2.0km, 흥국사2.1km, 정상2.0km, 영취산(진례봉)3.0km,
영취봉에서 자내리고개로 내려가는 숲길
자내리고개에 거짐 다 내려올때쯤이면 삼나무 숲과 대나무숲길도 지나고 대형 선산도 만나게 된다.
선산에서 벗어난 임도에서 오른쪽은 흥국사 가는 길
왼쪽은(10m후 우측길) 호랑산 둘레길과 호랑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길 이정표가 썩 선명하지는 못하고, 둘레길 이정표만 선명한 것이
둘레길 공사팀들이 이정목 작업을 했던 모양이다.
아무리 찾아도 호랑산 등산로 표지는 없고, 알쏭달쏭한 정상 2.0km표지만 간신하게 찾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정상2.0km라는 것이 호랑산 정상을 지칭하는 표지기였던 것이다.
암튼
이곳 자내리고개에서 영취산 방향이든, 호랑산 방향이든 꽤나 난감한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이지 싶다.
예를 들어, 정상 2.0km, 지점1: 3.35km, 지점2: 0.05km
자내리고개에서 호랑산까지 이어지는 2.0km의 오름길은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오름하는 동안 딱히 볼것이 있는 것도 아닐것이면서 시야가 터지는 곳 또한 절대 없는 밋밋한 오름길이다.
그래도 지친 걸음으로 40분이 소요되었으니 그렇게 호락호락한 오름길은 절대 아니었던 모양이다.
지가 대책없이 살이라는 녀석이 빠져나가는 통에 걸음이 가벼웠을 뿐..!

호랑산 정상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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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에 밀려서 찾는 사람없는 호랑산의 조촐한 진달래와 정상 오르는 데크계단길
영취봉에서 바라볼적에는 이 또한 상당한 된비알 오름길로 찐한 육수를 흘려야 하겠구나 싶었는데
생각외로 호랑산 오름길은 순탄하고 느슨한 길이었다.
자내리고개에서 40분정도..!
호랑산 정상에 올랐으면 이제 오늘산행은 대략 마무리가 된것일게다.

호랑산 정상에서 보이는 영취산 진례봉
정면의 자내리 고개에서
세번째 봉우리가 영취봉이겠고 그 너머가 시루봉 그리고 가장 높은 곳이 진례봉이다.

12:05 호랑산 정상(481m), 30분정도 마무리휴식 12:40출발, 13:10 여도초등학교 정문 , 산행종료
산행시간 : 08:10 원상암마을 들머리 출발, 13:10 여도초등학교 교문에서 산행 마무리 했으니 5시간 소요됨
도솔암 뒤 조망바위 10분휴식, 시루봉에서 영취봉가는 중간의 너른바위에서40분휴식, 호랑산에서 35분휴식,
을 포함한 시간이니...꽤나 열심히 걸었었던 모양이다..
도상거리는 9.0km 가까이 되지 않을까..?
호랑산에서 영취산까지의 종주산행, 또는 그 역순의 산행
여수에 살고 있으면서도 애써 이런 동네 뒷산 종주라는 것을 생각도 못해보았는데
이참에 밀린 숙제처럼 혼자서 종주라고 이름하기에도 뭐한 산행을 마무리 했다.
다음번 언젠가는 호랑산 둘레길이라는 곳도 숙제처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이곳도 여수의 산일테니까..ㅎㅎ

호랑산에서 봉계동, 라온유아파트(여도초등학교)로 하산하는길은 30여분이면 충분히 하산할 수 있겠다.
영취산 진달래에 뒷전으로 밀려서 그렇지 은근 옹골차고 아기자기한 진달래가 이쁜 호랑산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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