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
여수 가사리 해안도로 ..그 두번째 드라이브 길
dolpak
2013. 1. 14. 09:21
여수 가사리 해안도로 ..그 두번째 드라이브 길
이번 주말도 아닌 저번 주말의 사진들입니다.
순천만 솔섬의 일몰을 담아 보겠노라고 달려가던 그날...!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였는지..물때가 맞질 않습니다
해변까지 가득하게 들어와 있는 들물이였던 것이지요..ㅎㅎ
와온 솔섬 해넘이는 날물 갯뻘의 질감이 그 생명이거늘...!
와온 솔섬까지 가는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가사리 해안의 일몰을
잠깐 담아 보았습니다.
멀리 깨스가 가득 낀 날씨라서 마지막 끝점의 일몰이 선명하지를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것을 鷄肋(계륵)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것도 사진이랍시고 올리기는 그렇고..그렇다고 허망히 삭제해 버리기도 그렇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