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산 이야기/환장하재, 남도산

장성 백암산의 가을을 걷다.

dolpak 2024. 11. 19. 10:56

절정의 단풍산행길 장성 백암산을 가다.

올 가을에는 어쩌다 보니 

단풍구경이라는 것을 깡그리 잊어먹고 넘어가는 듯싶어서

늦어진 만산홍엽을 찾아 장성 백양사 쌍계루, 그리고 백암산을 다녀왔다.

원 계획은

내장산에서 시작하여 순창새재를 넘고, 백암산까지 아우르는 종주산행을 해 볼까 싶었는데

국립공원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이 시작되면서 순창새재를 지나는 길을 막았다.

결국

낙엽 떨어진 주능선에는 빠른 걸음으로

백양사 일대와 쌍계루의 무르익은 절정의 단풍구경을 할 수 있었다

 

산행지 : 장성 백암산

산행일시 : 2024년 11월 15일(금요일, 연차휴가 사용)

산행지기 : 갤럭시 S23+와 함께...

산행코스 : 주차장 - 쌍계루 - 천진암 - 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상왕봉 - 백양계곡 - 백양사 - 주차장

간단 메모 : 도상거리 시간 혼자 하는 산행으로 빠른 걸음으로 2시간 40분 만에  하산을 했다.

백양사와 쌍계루의 사진놀이를 제외한 순수 백암산 산행만...

- 날씨는 맑을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잔뜩 흐렸고, 상왕봉에서는 약간의 비도 내렸다.

- 점심으로 막걸리라도 한 병 사갈까 싶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마땅히 오픈한 가게가 없었고

집에서 가져온 감하나 와 사과 하나가 오늘의 먹거리의 전부였다.

- 몽계폭포가 있는 계곡과 사자봉에서 가인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는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 할 것 같은 미완의 코스로 남겨지게 되었다.

- 그리고 집에 와서는 아들과 약속했던 얼치기 낚시

평일날의 이른 출발 덕분에 절정의 가을이 익어가는 백양사주변에는 

열정의 진사님들만이 간간히 보일뿐 예상외로 한적하다.

08:00분에 주차장에 도착을 했으면 그렇게 빠른 시간만도 아닐진대

주변식당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점심을 겸한 막걸리라도 한 병 사볼까 싶은 편의점도 보이질 않는다.

혼자 하는 산행길에서 애써 점심밥상까지 차릴 것까지는 없을 듯싶고

사과하나 와 감 하나로도 충분할 동네 뒷산급의 백암산 산행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얼척없는 알바..!

너무 쉽게, 너무 얕잡아 본 동네 뒷산이라며  집중을 하지 않은 탓이었으리라...!

결국

알바라는 것이 결코 억울하지만은  않았던 천진암까지 단풍구경을 다녀오는 어부지리 산행이 되었다.

09:00 산행들머리에서 백암산 산행을 시작한다.

백암산 약사암

약사암까지 그나마 가을 단풍이 남아있고 그 위쪽으로는 벌써 가을 흔적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없다.

백암산 산행 중 가장 멋스러운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

가을 낙엽 뒤로 백양사 전경을  깔끔하게 보여주는 곳

이곳에서 잠깐만의 사진을 찍고 바로 출발을 한다.

 

혼자 하는 산행이라는 것

혹자는 너무 외롭고 지루한 산행이지 않느냐하고 하겠지만

실상은 더 알차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산행을 할 수 있다.

같이 하는 산행이 주는 왁자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웃고 떠들고, 마시다 보니, 

즐거웠다는 기억만 남는 산행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백암산은

예전에 산악회에서 정기산행으로 다녀간 곳이기는 헌데

사진 몇 장이 남아서 이곳 백암산을 다녀 간 곳으로 남았을 뿐

산행에 대한 그 어떠한 기억도 떠오르질 않는다.

그때는 웃고 떠들고, 과음을 많이 한 위태한 음주산행을 했던 것이었을까...ㅎㅎ

 

약사암에서 보이는 백양사 전경

무르익은 가을과 백양사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곳이다.

백양사을 포함한 사진의 명당인 쌍계루에는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온전한 빛이 들어온다고 한다.

어설프게 12시 이전에 백학봉 반영을 담아보겠노라 카메라를 들이대면

암산만이 햇볕이 들어오고 쌍계루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반쪽짜리 음영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쌍계루의 반영사진은 

이른 아침이거나, 오후빛으로 담아야 하는 것이다.

이날은 옅은 박무가 가득한 날이어서 빛에 대한 욕심은 부리지 않아도 괜찮은 날이었다.

백암산 약사암의 뷰 포인트

오늘 산행 중 몇 분 만나지 못했던 산님 중 한 분께 사진을 부탁해서 백암산 인증을 남겼다.

이곳 약사암 이후로는 그렇다 할 단풍은 죄다 녹아내렸고 사진적 욕심을 낼 구간은 없었다.

하늘마저 잔뜩 흐리고 상왕봉을 지날 즈음에는 약간의 비까지 내렸기에

더더욱 사진적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이 사과와 감 먹는 시간 말고는

줄기차게 걸어야 했다.

아들과 얼치기 낚시라는 것을 가기 위해 3시까지 집에 도착하겠다는

당찬 욕심을 약속해 두었기 때문에 은근 시간에 쫓겼는지도 모를 일이다.

약사암에서 100m 정도 더 올라가면 영천굴로 통하는 지각을 만날 수 있다.

지각 안쪽으로는 영천굴과 석조관세음보살상이 있고,. 그 뒤로는 돌로 만든 병풍에 작은 등불을 켜 놓았다.

영천굴에는 ‘영천’이란 샘이 있는데, 영험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지나는 길이니 목을 축여가도 좋으리라...!

물 맛은 특별히 색다를 것은 없고, 어디선가 파이프를 이용해서 물을 끌어온 느낌...!

사람은 입소문에 떠밀려서 많이들 찾았을 테고

수량은 극히 한정적이어서 방편으로 만들어 낸 인공 샘물로 변한 것이  영천샘물의 아쉬운 본모습이다.

백암산 산행은 영천굴을 지나면서부터는 나름 악명 높은 계단길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돌계단의 자연스러운 길을 걷다가

얼마 후에는 하늘로 치솟은 수직 사다리 같은 데크 계단길을 줄기차게 치고 올라가야 한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숫제 아파트 계단길 오르는 운동과도 같은 느낌이다.

 

그 와중에도 위험하다 하여 금줄로 막아놓은 조망바위에 들렀다가 간다.

유독 조망바위라고는 없는 백암산 등산코스

백학봉까지 오르는 도중 두어 군데 조망바위를 만나는데 이곳들 모두 

철제 난간으로 막아 놓았다. 위험구간이라는 이름을 덧붙여서...!

사진 왼쪽은 도집봉일테고 오른쪽 끝쪽으로는 사자봉과 상왕봉도 구분해야 할 것이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이 시작된다

들리는 말로는 예전에는 좁은 철계단으로 오름길과 내리막길에서 교행이 불가하다 했었는데

언제가부터는 철계단 폭을 넓혀 보완을 했다고 한다.

더불어 

낙석 구간에서는 철망을 둘러 안전을 도모하는 친절을 베풀어 놓았다.

전망대 안내표지석 오르기 직전의 위태한 암봉

물론 이곳도 두툼한 철책으로 출입을 막았다.

사실 위험하기도 하겠지만 들어가서 보이는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방장산과 장성호, 그리고 병풍산이  한눈에 내려 보이고, 왼쪽으로는 광주 무등산도 깔끔하게 구분할 수 있겠다..

백학봉 도착 직전의 조망포인트에서 보이는 풍경으로

정면의 봉분처럼 솟아오른 봉우리는 가인봉이고 그 앞쪽은 도집봉이다.

그리고 왼쪽 희미한 물줄기는 장성호일 테고

장성호 왼쪽으로는 담양 병풍산이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백학봉 도착직전의 조망포인트

오른쪽 봉분처럼 볼록 솟아오른 곳은 도집봉이고

그 왼쪽 물줄기는 장성댐이다.

장성댐 옆으로는 병풍산도 구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09:00분에 약사암 들머리에서 시작된 산행이 10:00분에 백학봉에 안착을 했다.

지나는 산객 한분이 없는 오늘의 백학봉

쌍계루에서 보이는 백학봉의 암봉은 백암산을 상징하는 색다른 봉우리 일 것이지만

백학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생각처럼 좋지만은 않다.

물론 날씨 영향도 있겠지만 잡목에 많이 가려져 있다.

잠시 달랑하게 가져왔던 사과와 감 하나로 잠시 쉬어간다.-

백학봉에서  상왕봉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길

백암계곡으로 내려서는 삼거리예전에는 헬기장쯤 되었을라나...!
애써 상왕봉을 갈것이 아니면 이곳에서 하산하는 방법도 괜찮은 선택이 되겠다.

백학봉에서 상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완만한 숲길을 걷는다.

소나무 숲길과 참나무 숲길, 그리고 키 작은 산죽길과 키 큰 신우대길도 지난다.

그 와중에 잠깐 쉬어가기 좋은 소나무쉼터

소나무 쉼터에서 보이는 백암산의 단풍

오른쪽 무덤처럼 솟아오른 봉우리는 가인봉이고, 그 왼쪽 뒤로 병풍산도 찾아볼 수 있으리라..!

가인봉 앞쪽은 도집봉

오른쪽 가장 끝으로 희미하게 솟아오른 곳은 광주 무등산이다.

 

 

10:50 순창새재 갈림길이자 상왕봉 정상에 1시간 50분 만에 도착을 했다.

날씨는 흐리고, 주능선의 단풍은 벌써 녹아내리고 꼬그라져서 애서 걸음을 멈출 일이 없다.

게다가 먹을 것도 없으니, 애써 시간을 축 낼일은 더더욱 없이

살방한 주능선길을 서둘러 걷기만 하면 되었다. ㅎㅎ

아침에 약사암에서 만났던 산님 말씀

국립공원이 15일을 기점으로 산불방지기간으로 일정을 잡았고

순창새재에서 산행 통제를 한다고 하신다.

생각 없이 내장산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 종주길을 걸었으면

허망한 걸음이었거나, 아쉬운 언쟁이 오갈 뻔하지 않았을까 하는 위안을 해 본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내장산 정상인 신선봉과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이 포함이 된다.

하나의 국립공원에서 두 개의 산이 포함이 된 것이다.

지리산의 천왕봉과 바래봉이 두개의 산으로 인정된 것처럼...!

100대 명산에 대한 인증은 

예전의 해우뫼산악회의 산행기록과 산행기가 있어서 그것으로 대신했고

이번 산행은 " 환장하재,,,! 남도산 "이라는 폴대에 자리를 내주었다.

 

참고로

내장산 국립공원은

백암산 상왕봉과 내장산 신선봉, 그리고 입암산 갓바위를 아울러서 내장산 국립공원이하고 한다.

 

백암산 [白巖山]

높이 : 741m 위치 : 전남 장성군 북하면, 전북 정읍시 입암면, 순창군 북흥면에 위치한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 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하면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 12경, 영천굴 등 볼거리가 많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다.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리었던 대사찰 백양사

내장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무왕 3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숙종에 이르러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전설에 따르면 숙종 때 환양선사라는 고승이 백양사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백양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설법을 듣고는 본래 자신은 하늘의 신선이었는데 죄를 짓고 쫓겨왔다며

죄를 뉘우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여 이름을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양사는 31 본산의 하나로 오랜 연원과 함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간직하고 있다.

소요대사부도,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을 포함하여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양사 오른쪽 뒤편에는 선조 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는 국기단이 있다.

백암산 상왕봉에서 보이는 내장산 쪽 방향 

정면의 가장 낮게 내려앉은 곳이 순창새재쯤 될 것이고, 정면 가장 높은 곳이 내장산 신선대이지 싶다.

그리고 가장 뒤쪽은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첫 번째로 만나는 불출봉

 

이 길고 긴 두 개의 산을 연계한 종주 산행을 계획했다가 

변심을 하게 했던 주된 이유라는 것은

주능선상의 단풍이 녹아내리고 꼬그라진 이유도 있겠지만

산행 후 원점회귀 차량회수를 위한 방법이 썩 좋질 못한 이유가 가장 컸다.

대중교통으로는 시간과 방법이 너무 어렵고, 그 대안으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택시비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한없이 몰려들었을 사람들과 차량정체까지 가미가 되면

그 또한 속 쓰린 난감함이 아니겠는가 싶었던 것이다.

몽계폭포가 있다는 남창골에서 시작하는 계곡에는 아직도 한없는 가을의 절정이다.

분명 계곡에 수량이 많아서 단풍 색감이 좋은 터..!

산행 B코스가 아닌 화려한  단풍이 물들었을 비경길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남창골 몽계폭포계곡에서 시작 백암계곡으로 내려도 좋겠고

사자봉을 경유 가인마을로 하산해도 좋으리라...!

다만 이 코스는 당연 원점회귀의 난감함에 봉착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리라..!

 

이 계곡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내장산으로 가장 높아 보이는 봉우리는 신선봉일 테고

몽계폭포 가는 계곡의 끝점에서 장막을 치고 있는 산은 내장산 국립공원 중 입암산쯤 될 것이고

그 뒤쪽 공룡 등허리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은 방장산쯤 되는 것일까..?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에서 보이는 사자봉

 

상왕봉에서 몽계폭포로 갈리는 사거리까지는 0.5km를 내려가면 만난다.

특별한 이름은 없고 갈림길 사거리  

백양사 2.9km, 몽계폭포 2.2km, 상왕봉 0.5km, 사자봉 0.2km 

이곳에서 사자봉을 경유 가인마을로 하산을 할까 싶다가도

백암계곡의 단풍이 더  절정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서 백암계곡으로 방향을 잡았다.

결과론적으로

단풍의 색감은 좋았고, 절정이기는 했는데

운문암 갈림길부터 백양사까지 시멘트 임도길이어서 썩 좋지만은 않았다는....

운문암으로 갈리는 임도 시멘트 임도 삼거리

백암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운문암으로 갈리는 임도 삼거리

습하고 그늘진 곳이라 가장 늦게까지 단풍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예상대로

백암계곡의 단풍은 절정에서도 최절정의 이쁜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다시금 비경의 단풍길이 생각나는 코스

남창골 몽계폭포코스를 타고 올라서 백암계곡으로 하산하는 트레킹 같은 코스를

꼭 기억해 두어야겠다는 생각...!

 

 

 

 

 

 

 

어찌 보면  백암계곡 운문암 갈림길까지가 산행이지 않을까..?

백양사까지 걸어내리는 시멘트길은 현란한 단풍에 비해서 못내 아쉬운 인공조미료쯤

그래서

나란 녀석의 오늘 산행기록도 이쯤에서 갈무리를 한다.

늘 가까운 곳, 익히 알고 있는 곳, 사람과 차량정체로 절정의 단풍이 물들 때는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각인이 되어서 쉽게 찾질 않았던 

백양사와 백암산 산행의 멋진 하루를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한다.

 

 

내장산 국립공원 산행을 위해 준비했던 일정으로 다음을 위해서 기록으로 남겨 둔다.

1.  내장산(763m), 백암산(741m) 연계 산행   

산행 A코스: 서래탐방지원센터 - 서래봉갈림길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갈림길(신선봉 왕복은 선택)  - 소둥근재 - 순창새재 - 상왕봉 - 백학봉 - 약사암 - 백양사 - 주차장

     ● 도상거리 : 약약 16.5km  / 7시간 00분시간00분

     ● 내장산 신선봉 왕복을 생략하면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음

     ● 초반 서례탐방지원세터 출발 1시간만 급경사이고, 능선상에 오르면 고만고만한 순탄한 길

산행 B코스 : 남창주차장(전남대수련원) - 뭉계폭포 - 사자봉갈림길 사거리 - 백암산(상왕봉)  - 백학봉 -

                       약사암 - 백양사 - 주차장

     ● 도상거리 / 시간 : 약약 10km  7시간 00분시간00분 (실 산행시간은 4시간304시간 30분 정도면 무난함)

      - 단풍은 정상능선보다는 남창골과 백양계곡에서 절정을 이룰 듯하다..

산행 C코스 : 남창주차장-몽계폭포-백양사계곡-백양사로 하산을 하여도 좋겠고

                        까치봉에서 가인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 도상거리 / 시간 : 9.0km / 3시간 30분 정도

     ● 가을 단풍 산행코스로는 몽계폭포가 있는 남창골과 백양계곡의 단풍이 가장 화려하다.

내비게이션 주소 :

1. 서례탐방지원센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산 232-3(내장산 장승공원)

     - 정읍시 내장호반로 266-3

2. 남창골탐방지원센터

    - 내장산국립공원남창탐방지원센터

    - 산행 들머리 : 전남대학교 장성수련원 건너편, 남경산기도원 입구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