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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봉능선.....봄날의 소풍같았던 하루..!

         지리산 차일봉능선.....봄날의 소풍같았던 하루..!

              

        1. 산행지 :   차일봉 능선     

        산행코스 : 화엄사주차장- 원사봉- 차일봉-우번암삼거리- 우번암-종석대

                      코재 - 화엄사              

        2. 산행일시 : 2012 . 02. 12(일요일)            

        3. 산행참석자 :  숯뎅이눈썹님, 빵신님, 풍경소리님, 그리고 돌팍 이상 4명

        4. 이동수단 : 풍경소리님 자가용

        5, 날씨 : - 봄날같이 바람한점 없는 따뜻한 날

                     - 아침에는 한없이 맑다가 오후로 갈수록 흐려짐

        - 몇일전에 내린 눈이 종석대 부근에서는 많이 쌓여 있으나 올라가는 길에는 거짐 다 녹음

        6. 준비물 : 

                     - 서미트 40리터 베낭 . 카메라, 렌턴. 아이젠,  모자 . 장갑(면장갑. 방한장갑),선글러스 , 스틱 

                     - 돼지머리 수육, 소주1병, 막걸리 1병,         

        7. 총 산행거리 :  15km정도 될라나...?

        8. 총 산행시간 :  9시간 45분  

        9. 특징적 산행 메모

                     -  블벗님이신 눈썹님과의 두번째 걸음을 맞춰보는 산행

                     -  조금은 늦은 출발로 인해서 더 여유롭지 못한것이 아쉬움이랄까..ㅎㅎ

 

 

 

 돌머리의 산길 찾아가기  산행일지
 

 07 : 40 여수 출발

 08 : 40 화엄사 주차장

 08 : 50 산행시작

 10 ; 50 양지바른 공터(휴식)

 11 : 40 차일봉

 12 : 50 우번암, 코재로 갈리는 삼거리

 13 : 05 우번암

 13 : 40 점심

 15 : 50 종석대

 16 : 13 무넹기

 18 : 10 화엄사

 18 : 35 주차장(산행완료)

            막걸리

 

  ☞ 총 산행시간 : 9시간 45분

  ☞ 도상거리 : 15km 이쪽 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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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코스 : 화엄사주차장 - 원사봉 - 차일봉 - 우번암 - 종석대 - 코재 - 연기암 -  화엄사 - 주차장

 

 

 

▲  지리산으로 출발하기전에 집앞에서 보이는 일출직전 모습

오늘은 아침부터 몸풀기로 걸어서 풍경님을 만나로 갑니다.ㅎㅎ

 ▲  ▼  첫번째 만나는 조망바위에서 보이는 구례 읍내와 섬진강 물줄기

지리산 차일봉는선은

무엇보다도 가장 특징적일것이라고 하면은

융단처럼 부드러운  등로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리산 주능에서 갈라지는 무수한 지능선 중 그 첫번째

능선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차일봉능선...월령봉능선..왕시루봉능선....불무장등능선

또 ...토끼봉능선 ... 그리고는 남부능선인가..

암튼 지리산 주능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는 첫번째

능선은 맞을듯 합니다.

 ▲ 차일봉 산행 들머리

 


 

 

 

▲ 가운데 중앙부가  그 영험하다는 종석대이고...오른쪽은 노고단 이네요..!

 

 

 

 

 

 

▲  앞에 보이는 능선은 간비봉능선이고 멀리까지는 무등산 모후산까지 조망이 되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지리산의 생태계를 파악할려고 카메라만 설치되어 있던것이 지금은 장비의 현대화가 기가 막힐정도입니다.

곰들이 이 나무들에 들어 누우면 그 기럭지까지...

그리고 저울도 있는데 저울위로 올라가면 몸무게까지 무인카메라에 기록이 되는 모양입니다.

우번암..!

예전에는 순수한 자연....속세를 떠난곳이였을텐데...

지금은 이곳에도 현대문명인 전기까지 들어와 있네요..ㅎㅎ

또 몇년이 흐른다음에는 이곳에 컴퓨터가 들어와서 인터넷도

일반화 되는것은 아닐른지..ㅎㅎ

참...!

우번암은 그 옛날 우번대사께서 수도 도량을 닦았다고 해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고 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머무르고 계시는 스님은 이곳으로 들어오신지가

33년째라고 하십니다.

 

 

 

 


 

 

 

 

▲  오늘의 점심자리...아주 일품이지요.ㅎㅎ 왼쪽으로 오늘 오름하였던 차일봉 능선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  photo by 풍경소리님(액자가 만들어지지 않은 사진은 죄다 풍경소리님 사진임)

 

 

 

 

 

 

 

 

 

 

 

 

 

 

 

 

 

 

 


 

 

 

▲  가장 왼쪽이 노고단 가운데는 종석대 그리고 오른쪽중앙으로 왕시루봉과 희미한 백운산 상봉까지 조망이 되고 있습니다.

 

 

 

 

 

 

 

 

 

 

 

▲  오른쪽 눈쌓인 봉우리는 만복대

 

 

 

 

 

 

 

 

 

 

 

 

▲  우리들만의 시산제

점심시간에 무진장한 배부름으로 먹을것들을 다 소진한 우리들,.ㅎㅎ

시산제에 올린 상차림이라고 하는것은 조그마한 빵한조각, 그리고 초코릿, 또 양갱하나..

그리고 요즘 산신령님도 술을 끊으셨다기에 시원한 맑은 물로 그 음복을 대신합니다.

여기 모인 블친님들 모두  올 한해 무탈하게 산이나 댕기게 해 주십시요...!

 

 

 

 


 

 

 

 

 

 

 

 

 

 

 

 

 

 

  ▲  연기암 사거리

 ▲  화엄사

오늘 산행..!

무진당 즐거웠노라고 백번을 강조하는 글을 써 올리는것보다는 단

 한번의 행복한 웃음이 그 모든것들을 대신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돌머리의 산길 헤매이기

오늘의 돌팍 산행기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마무리를 합니다.ㅎㅎ

 

오늘은 돌팍이 운전하는 날..!

집에가서 못먹은 막걸리나 한뱅 사가지고 가야 쓰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