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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산 ,들길 길라잡이

지리산을 온전히 조망할수 있는 곳...산청 웅석봉

 

        지리산을 온전히 조망할수 있는 곳.... 산청 웅석봉

         산 행 지 웅석봉(해발1099.3m) - 백운계곡 :  경남 산청군

      일      시: 2013년 07월 21일(일요일) 

      ◈ 산행코스: 밤머리재 - 왕재-헬기장~웅석봉 - 헬기장-달뜨기능선 - 백운계곡-영산산장

                    - 도상거리 15.2km,

                    - 산행시간  : 점심 휴식시간 포함 6시간정도 예상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 국립공원이 아닌 산청 군립공원으로 전혀 다른 한개의 산으로 분리된 곳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웅석봉이다.

웅석봉(熊石峰)은 글자 그대로 ‘곰바위산’이다.

산세가 하도 가팔라 곰이 떨어져 죽었다고 해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 해서 곰바위산으로 부른다.

지리산 태극종주와 백두대간 늘여 달리기의 시·종점으로 많이 찾고 있다.

산행코스로는
이방산~웅석봉 능선 중간에 딱바실골, 백운계곡, 청계계곡, 어천계곡 등 다양한 코스로 산행을 할수 있다.

웅석봉은 천왕봉 동남쪽 줄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대부분이 숲길이고  가끔씩 바위전망대가 나타나는 데

 오른쪽은 지리산 줄기, 왼쪽은  경호강과 산청읍이다.

웅석봉 남쪽으로 달뜨기능선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달뜨기능선은 웅석봉과 감투봉 사이의 능선을 일컫는다.

달뜨기라는 이름은 지리산 치밭목 쪽에서 쳐다보면 달이 뜨는 능선이라 빨치산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국군의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피해 빨치산들이 지리산 치밭목이나 조개골에 숨겨진 비트에서

이 능선 위로 차오르는 달을 보며 고향과 가족생각에 가슴 앓았다하여 달뜨기 능선이라고 부른다 한다.


달뜨기능선은 이병주의 빨치산 소설 '지리산'에 그 이름이 나와 더욱 널리 알려진 능선이다.

 

 

                  ◈ 산 행 지 : 해우뫼 72차정산 경남 산청군(산청읍,단성면 삼장면),웅석봉(해발1099.3m

                       - 군립공원지정. 지리산에서 벗어난 독립된 산이면서 지리산의 한 범주에 들어가는 산

                       - 백두대간, 태극종주(90.5km) : 산청웅석봉- 천왕봉 - 인월 덕두산까지로 태극종주

                       - 천왕봉 중봉 하봉 쑥밭제 새봉 왕등재 깃대봉 밤머리재 웅석봉(지리산동쪽 마지막주봉)

                       - 달뜨기능선 : 웅석봉에서 감투봉 사이의 능선, 치밭목, 빨치산,지리산(이병주) 남부군

                  산행코스:밤머리재- 왕재 - 웅석봉 - 달뜨기능선 - 백운계곡 - 영산산장

                       - 도상거리 :15.2km 6시간 예상(점심시간 포함), 빠른걸음으로 휴식시간 짧게..

                       - 출발은 밤머리재, 점심은 달뜨기능선,

                       - 9 : 30 밤머리재(570) 산행시작/15시이전까지 백운계곡합류 /16시 산행완료

                  

              B코스 : 지리산 둘레길 8구간(단성면 운리-덕산 구간중 백운계곡 영산산장까지)

                    - 도상거리 :  13 km, 걷는시간 5시간 (점심시간,휴식시간 포함)     

                    -  백운동 계곡, 마근담, 산천재 ,남명 조식선생기념관

             C코스 : 백운계곡 트레킹

                    웅석봉에서 감투봉사이 달뜨기능선에서  뻗어내린곳에  위치한 백운계곡은 길이가 약5km 

                    정도이고 곳곳에 작은소와 폭포가 아름다운곳,  / 남명 조식선생이 즐겨찾던 곳

                트레킹 코스는  백운계곡 입구(영산산장),총5km 중에서 2.5km 올랐다가 왼쪽 임도로 하산

                   - 영산산장-지리산길 갈림길/ 끊어진 임도까지 올랐다가  왼쪽 임도 따라서 하산(3시간/1시간)

                   - 난이도 평이해서 물길 거슬러 오르기에 안성마춤인곳 / 중간중간 물놀이를 즐겨도 좋음

                   - 영산산장 - 아함소 -백운폭포 -직탕폭포-지리산길이정표-끊어진임도 -왼쪽임도 하산

               ◈ 예상산행 일정: 1차-밤머리재, 2차-운리 , 3차-백운계곡 : 4시 산행완료 

                -> 시간이 오래 걸리는 팀부터 우선적으로 출발

               ◈ 주의사항 : 과도한 음주 자제 요망

                   - 계곡이 미끄러울수 있으니 각별한 조심함이 필요로 함

                - 여벌옷 이나 트레킹에 필요한 아쿠아 슈즈나 샌들이 필요함

                   - 음주후의 계곡 하산길은극히 위험하오니 둘레길(임도길)로 하산할것 

               ◈ 다음 산행지 : 산청 현성산- 금원산- 기백산( 유안청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