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생화를 찾아볼겸 해서 올랐던 지리산 노고단
이 노고단에는 벌써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노고단의 명물인 원추리꽃도 나리꽃도 죄다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하물며 산오이풀도 시들어 끝점을 향하고 있다.
그나마 둥근이질풀만 지천으로 자리를 잡았을뿐
여름꽃이 자취를 감춘 노고단에는 대신으로 구름들의 난장이 평소 접할수 없는 멋진 그림을 만들어 주었다.
산행일시 :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산행지기 : 핸드폰 & 디세랄 카메라와 함께
도상거리 및 산행시간 : 별반 의미없는 기록이지 싶다.
기타메모 : 사진은 핸드폰으로 담았던 것이고, 디세랄로 담았던 사진은 차후에 정리를 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