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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지리산 둘레길8코스를 걷고 집으로 가는 길에 남사예담촌이라는 곳을 들러 보았다.

늘 지리산 중산리로 가는 길에 보였던 한옥집들..!

잠깐만 멈추어서 들러보면 될것을 항시 바쁘다는 시간에 쫒기어서 무심히 지나치던 곳이다.

이날은

혼자 움직이는 날이라서 맘껏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다.

누군가와 같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여행 입맛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걸음이 달라서

좀처럼 생각의 간극을 좁힐 수가 없다.

특히나 나이묵어가면 더 여류롭고 , 이해의 폭이 넓어지곤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반대로 고집은 더 옹고해지고, 이해의 폭은 손해지심처럼 억울해 하는 것 같다.

 

남상몌담촌

음...아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 어떠한 부연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그냥 잠깐의 스냅사진으로 대신하고 다음기회가 되면 차분한 공부를 기반으로 들러 보아야 하겠다.

 

 

 

 

 

 

 

 

 

이 고택은 전통적인 남부지방의 사대부 한옥이다. 건물은 안채를 중심으로 사랑채, 익랑채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 사랑채 좌우에는 중문이 두 곳 설치 되어 있다.

동쪽 중문을 통과하면 안채가 한 눈에 들어오지만, 서쪽 중문을 지날 경우 ㄱ자 담으로 차단되어

안채와 익랑채가 보이지 않게 되어 있다. 전통적인 유교 사상에 따라 남녀의 생활상의 공간 분화를

분명히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변 3칸 규모에 앞뒤 뒷간이 있고,

들보 5량으로 조성된 높은 팔작지붕 건물이다., 뒷튓간은 폭이 넓어 수장기능의 벽장이 설 치 되거나, 방으로 

분할되고 있으며 , 겹집형식으로 변모되고 있다. 건물의 사용 자재들은 견실하고 이중 방문의 조각 장식도

섬세하고 아름답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에 앞뒤 툇간이 있으며, 들보 5량으로 조성된 팔작지붕 건물이다.

안채와 마찬가지로 겹집형식으로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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