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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떠나는 낚시여행

아들과 떠나는 낚시여행, 애월항과동부두
3박4일 떠나는 제주도가족여행
아들과 이빠는 낚시장비 선적을 위해 한일 골드스텔라호의 배편으로 이동을했고, 딸아이와 집사람은 항공편으로 이동을했다.

얼치기 낚시를 하는동안 우리집 모녀는 샤려니숲길과 동화나등  제주여행을  떠났고  그동안 얼치기부자는 애월항과 동부두에서 이틀 밤낮에 걸쳐서 낚시에 열심하기로 약속을 한것이다
각자도생 각자 지들만의 즐거운 자유투어를한것이다

첫날 부푼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던  애월항구 선착장 낚시
바람은 거칠고  물때는 맞질 않아서
하루종일 공탕ᆢ!

애월 외항  가는길
이것저것  들러메고가는길은 상당한 인내를 요하는 장거리 도보길이었다



마지막 4일째  집으로  가는 배타기전에
잡았던 돌돔
전날  잡았으면 좋은 안주거리가 도었을텐데 ,ᆢ!

자리돔

이름모를 물고기
손맛만 즐거웠던 정체불명의 이쁜녀석
옆에 조사님들에게 물으니 열대어로  먹을수  없단다

여객선 터미널 옆 동부두방파재
가장  큰 욕심으로 시작했던  낚시
사람만 무진장 몰려들뿐
손맛이라고는  아주작은 정어리만  가득할뿐이었다

다음에는 욕심없이 여수에서 차분한  낚시를 기대해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