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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광주시립미술관 정크아트전

 

 

  뚝딱 뚝딱 쓱싹 쓱싹

        정크 아트전

         2009. 7.7 - 10.25

        광주 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

        입장료 : 어른 500원. 어린이 200원

 

 

 

   정크 아트( JUNK ART)

     정크(junk)"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한 미술작품을 " 정크아트"라고 한다.

      즉 폐품을 소재로 하지 않는 전통적 의미의 미술이나 갖가지 페품을 만들어 내는 현대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들을 의미한다.

 

      정크 아트의 출발점은 미국화가 로버트 라수션버그(Robert Rauschenberg)의 컴바인 페인팅이라 할수 있다.

      1950년 이후 산업폐기물이나 공업제품의 폐품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으려는 작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현대도시의 파괴되고 버려진 폐품을 작품에 차용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한편으로는 자원 보존을 강조하는 의미로

     이미 유용하게 사용했던 사물들을 활용함으로써 " 녹색환경" 의 개념을 강조하는 의미를 띠기도 한다.

 ▲▼  < NO = 언어 > 나무 ,철판. 자석

     이호동 작가 선생님은 197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셨습니다.

    개인전 2회. 오월은 푸르구나(전북도립미술관). 2008광주 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 춤추는 고+래전 등 여러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해왔습니다.

    현재는 그룹 퓨전. 예술가와 그림책활동. 광주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장기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며 . 대학졸업후 언어에 뜻을 이용한 다양한

    언어 유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글자 모양의 작품은 " FUSION "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나무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철판 위에 글자형태를 자유롭게 구성할수 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 직접 글자형태를 가지고 고양이. 사람등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보세요!

                               글자놀이를 통해 마음속에 지닌 다양한 상상과 즐거움을 이끌어 내기 바랍니다.

                                    그리고 FUSION 이라는 단어속세에서 " FUN(웃음)" 을 찾고 느껴 보길 바랍니다.

                            안에는 멋진 단어가 숨어 있답니다.

                                     안에 단어를 알아 맞혀 보세요

 

                               주복동 아저씨는 전라남도 강진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어릴적부터 만들기를 무척 좋아하셔서 쓸모없어 버려지는 폐 고철들을 모아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2001년부터 폐농기계 부품들로 만들어진 각종 로봇. 공룡. 동물들을 이제 수백 점에 달한답니다. 폐기되는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고 계시는 주복동 아저씨는 지금도 머릿속에서 작품을 구상해 용접해 가며 신기한 작품을 만들고 계신답니다.

                              짠!!!    로봇이다.!!! 펭귄가족들이네!!!

                              여기모인 작품들은 놀랍게도 버려지는 부품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들이랍니다.

                              풀을 깎는데 쓰는 기계인 예초기의 엔진부분이 로봇의 머리가 되기도 하고

                              고장나서 버려진 농기계 부분들이 로봇의 양다리가 되기도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버려지는 각종 물건들을 이용해 멋진 작품들을 구상해 직접 만들어 보세요!!!

 

           ▲ < 태권V와 깡통로봇 > 골판지 박스 

              김일근 작가 선생님은 1976년 전남여수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미술부 활동을 했으며 그 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 입학하여 그때부터 종이를 이용해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전 2회. 단체전 80여회 및 제9회 신세계미술상 등 많은 미술제에서 수상했으며 지금은 전남 당양군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어린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로봇. 기타 등 다양한 작품을을 만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