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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니가.풍경을 알어?

꽃피는 봄이 오면

           4월의 출퇴근길 풍경

 

           저번주 토요일(4월 10일) 날의 출퇴근길 모습입니다

           아무리 화사한 봄날이라고는 하지만 잠깐만 헛눈을 팔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 같은 날들입니다.

           그나마 열심히 걸어다니는 수고로움으로  쉽없이 사라져가는 봄날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수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걸어 다니는 수고로움에 대한  봄날이 주는 화사한 선물이겠지요

           오늘같이  화사한 날에는 집에만 계시지 말고 한번쯤 아이들과 걷는 즐거움을

           가져보시면 어쩔른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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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 BMK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봐 Oh~
얼어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켜도 Oh~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 수 없나봐 Oh~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 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기다리는 이에겐 사랑말곤 할게 없나 봐 Oh~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난
왜 못 보내느냐고 Oh~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잊어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