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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알아보자,지리골짝

지리산 봉산골(얼음골)

   지리산 봉산골(얼음골)

 산행계획

  1.코스 : 쟁기소  - 봉산폭포1050m  - 심마니능선- 반야중봉

              . 1050m 좌.우골 합류골에서 좌골로 갈지 , 우골로 갈지 고민중...!

                (쟁기소- 좌골 - 좌골 - 우골 -좌골 - 좌골...이러면 되는가..ㅎㅎ)

              . 보통은 1050 m에서 좌골을 선택하는데..위험하다는 우골로 가보고 싶은 마음

              . 하산코스는 중봉에서 밥먹으면서 생각

                - 중봉에서 대소골로

                - 묘향대 , 반야비트 , 삼도봉 ,  노루목 ,  대소골로

                - 투구봉  하점골로

                - 임걸령 , 돼지령, 대판골로

                - 등등

  2. 언제: ?

  3. 산행지기 : 일단은 돌팍, 풍경소리

  4. 예상시간 :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 길게 잡아도  12시간 안짝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ㅎㅎ

                     산행출발은 06:00 쯤 쟁기소 출발

   

    지리산 봉산골

     지리산에는 얼음골이라는 지명을 가진곳이 세군데 있다.

     광점동 얼음골과 뱀사골 얼음골 , 그리고 달궁 얼음골이 그곳인데 , 오늘은 달궁에 오름하는 봉산골(얼음골)에

     대해서 알아본다.

     지리산 봉산골은 반야중봉(1732m) 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전남과 전북을 경계짓는 도계능선과

     심마니능선상에 위치한 투구봉(1452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투구봉능선 사이에 위치한 계곡이다.

     옛날부터 왕실에서 사용할 멋진 소나무를 보호하고자 일반인들의 출입을 봉해 놓았다해서

     봉산골이란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있는데, 지리산 가장 북쪽에 자리 잡아 햇볕이 잘 들지

     않은 탓에 눈과 얼음이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다해서 얼음골 이라고도 한다.

   

    □ 코 스 : 달궁 - 쟁기소 -  봉산골 - 중봉 - 반야봉

    □ 거 리 : 도상 거리 6km 정도 (달궁에서 반야중봉까지...)

    □ 시 간 :  4-5시간 정도 예상

    □ 하산길 : 하산길은 다양하게 할수 있으며 원점회귀를 원할경우는

                   하점골(광산골), 쟁기소능선, 심원능선, 대판골, 대소골을 타고 내리면 가능하다

                   차량이동이 가능하면 함박골이나 폭포수골로 하산하는 경우도 많다.

                   그 중에는 멋없는 심마니능선으로 줄곧 흘러내리는 산객도 있을것이다.

                   또는 노고단이나 연하천을 경유 , 음정으로 하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돼지령 대판골로 하산도 할수 있겠다.

                   물론 노고단으로 순탄한 등로를 따르면 더없이 좋을수도 있겠지요..ㅎㅎ

     반야봉

     지리산 반야봉(般若峯, 1732m)은

     구례 산동면과 남원 산내면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지리산 제2봉이다.

     그런데 지리산에서 1700m가 넘는 봉우리는 천왕봉(1915m), 중봉(1875m), 제석봉(1806m), 하봉(1746m), 

     반야봉(1732m)의 순서이니, 높이로만 따지면 5번째 봉우리에 해당되지만, 주봉인 천왕봉에 견주어

     그 너른 품새나 후덕한 인상으로 보아 서쪽의 주봉이란 점에서 제2봉이라 불러주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서녁하늘의 해지는 모습인 반야낙조(般若落照) 는 지리 10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장님의 올 6월에 오름하신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