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기진 지리산 이야기/알아보자,지리골짝

선비샘에서 대성동으로 내려서는 덕평남릉길 알아보기

선비샘에서 대성동으로 내려서는 덕평남릉길 알아보기

 지리산 주등에서 만나는 덕평봉,

 이 덕평봉은 실제로 오름하지 않고 7부능선쯤으로 우회해서 선비샘과 만난다.

 대부분은 산님들은 덕평봉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 이리라..!

 유령같은 덕평봉에서 가지를 치고 대성동까지 흘러내리는 능선이 덕평남릉이다.

 덕평남릉...!

 원대성을 지나서 대성동 민박집으로, 또 원통암 지나서 의신마을로,

 또 오토바이 능선으로 연결되는벽소령  옛도로로도 연결이 되는 능선인 것이다.

 

 대성동 막걸리가 생각나는 요즘

 큰새개골로 올라서 선비샘 그리고 덕평남릉을 타고 내려서 선비샘골을 경유해서 

 원대성으로 하산을 하면 어쩔까...? 너무 장거리 산행이 될라나...?

 덤으로 대성동 단백한 막걸리도 한잔 할수 있을텐데....ㅎㅎ

 

-선비샘에서 고산습지 삼거리까지는 순탄한 내리막길로 20여

 분이면 내려 설수 있다.

- 고산습지 삼거리에서  왼쪽방향으로 약한 경사등로로 진행

   하면 무너진 허정기도터(숙소)와 전망 참선바위를 만난다.

- 바로 직진하면  참선전망터를 지나지 않고 덕평남릉 등로를

   정통으로 따라 산행을 이어갈 것이다.  

- 고산습지대에서 허정기도터까지 10분정도

   참선전망대까지 5분정도 소요됨

- 허정기도터를 지나고 참선대가 있는 전망대를 지나면

   덕평남릉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없어진다.

- 그나마 희미하게 보이는  왼쪽 등로를 따르면 덕평남릉과는

   멀어지게 된다.

- 왼쪽(내려서는 방향에서 )으로 보이는 희미한 등로는

   선비샘골로  그 길을  따르면 작은새개골에서 합류한다.

   원대성 , 대성동 민박집으로 원점회귀할수 있는 것이다.

   (작은 세개골을 타고 오르면 선비샘 방향으로 계곡이

   갈라지는데 이쪽으로  연결된다.. 선비샘골 방향이다.)

 - 참선 전망터에서 바로 내려서면 온통 산죽밭이다.

    다행이 산죽이 키가 낮고 가시덤풀이 적은곳으로 희미한  

    발자욱을  찾을수 있는경우도 있으나 발자국은 금새 흔적

    을 감춘다.. 

 - 어쨌든 산죽을 뚫고서  능선 산허리를 2시 방향으로 횡으로

   치고 돌면 10분 이내에  남릉 본등로와 합류한다.

 - 고산 습지대에서 왼쪽으로 연결된 이 등로는 결국

    허정기도터와 참선전망대를 보기위한 우회 산행이였던

    만큼 다시 본 등로로 합류하기 위해서는 1시간정도의

    여분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남릉 하산길중 가장 전망 좋은 곳이니만큼 필히 가야겠지..

오토바이능선 갈림길 삼거리

 - 오토바이능선으로 갈리는 삼거리는 두군데 있는데

    첫번째는 이곳 삼거리에서 벽소령 산장이 처음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전망바위 지나서 오른쪽

    어쨋든 오토바이 능선은 고산습지대 지나서 무조건 오른쪽

    으로 내려서면 된다.

암봉 삼거리

  - 남릉내려서는 길은 우측으로 우회를 하는데 우회 하기전

    원대성으로 내려서는 능선 들머리가 있음(시그널 있음)

    이쪽으로 내려서면 원대성에서 작은새개골로 넘어가는

    능선에 공비토벌관련 간판(지금은없음)과 만남

    간판이 있는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원대성마을임

※ 주의 - 암릉 지나고 나서의 의신 내려서는 갈림길들

  - 의신으로 내려서는 길은 첫번째 와 두번째 갈림길이 있다.

  - 첫번째 갈림길은 너덜겅을 거쳐서 의신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두번째 갈림길은 원통암을 들러서  의신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남릉을 줄곧 타고 내려서 원통암이나 대성동주막 가는길의 녹차밭들쪽으로 하산을 할 생각이면 계속 직진만을 해야 함

 - 처음  만나는 급격한 내림길은 길이 선명하며 이길은 너덜길로 이어져서 원통암을 거치지 않고 의신으로 떨어짐

    (큰 바위를 왼쪽으로 타고 돌거나 오른쪽으로 진행했을 경우 내려서는  등로에서 반드시 시그널 확인하고 직진하여햐 함)

  - 첫번째 갈림길과 두번째 갈림길 중간에서 주의 요망

         . 급격한 경사면과 만나면서 시그널 방향이 두군데로 갈라지는데

           두번째 갈림길로  오인될 소지가 많음

         . 직진길을 버리고 왼쪽길을 선택하여 사거리가 나올때까지 진행할것( 급경사길로 이어지는 직진길에 시그널과 길흔적이 보여서

           등로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나 조금 내려서다가 길 흔적 없어짐)

         . 원통암가는 사거리가 두번째 갈림길임, 이 사거리에서 오른쪽은 원통암 가는 길이고 왼쪽 산허리로 가는 길은 원대성으로 가는 능선으로 연결됨

         . 원대성으로 내려가는 능선삼거리에서 원통암 사거리까지는 1km 조금 못될듯함

- 원통암으로 내려서는 사거리에서 원통암으로  내려서는 길은 많이 묵어서 선명치 못하고 희미한 등로임

         . 희미한 흔적과 가끔씩 보이는 시그널 따라서 내려서면 옛 집터 및 전답흔적들 보임, 그리고는 원통암으로 바로 연결됨

- 원통암에서 의신마을까지는 1km 정도로 길 아주 좋음

- 하산 거리는 선비샘에서 의신마을까지 총 4.5km 정도/  소요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3시간정도 예상됨

 

※ 오토바이능선 이름의 유래

    옛적에 이쪽으로 오토바이를 타고가다가 처박혔는지..오랜동안 오토바이가 이 능선자락에 버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우습게도 ..이것이  인연이 되어 오토바이 능선으로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등로 정보는 개인적인 사전답사 기록입니다. 오류가 있거나 잘못 된것은 지적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차후 답사후 추가 수정 보완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