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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산 ,들길 길라잡이

해우뫼사랑 11월 정기산행 - 해남 땅끝 달마산

 

         산 행 지   해남 달마산(達摩山) 489m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북평면

      일      시: 2012년 11월 18일(일요일) 

      ◈ 산행코스:

           A 코스 : 미황사-정상(불썬봉)-문바위-대밭삼거리(점심)

                     -떡봉-하숙골삼거리-도솔암-마봉리

                         - 도상거리 :  9 km

                         - 산행시간 : 5 - 6 시간 (  점심시간및 휴식시간 포함  )

                              - 예상 점심장소 : 대밭삼거리

         B 코스 :  미황사 - 불썬봉 - 문바위 - 대밭삼거리 - 부도원 - 미황사

                           - 도상거리 : 6km

                              - 산행시간 : 4간 00분 (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특별코스 : 달마산 종주 , 11km, 7시간

                                   송촌마을 - 불선봉 - 도솔암- 마봉리

 

       ◈ 회       비: 25,000원

      ◈ 준 비  물: 점심도시락,식수,간식,여벌옷, 등 기타 개인산행장비

                ※ 아침 저녁으로 춥습니다 , 방한준비 철저히 하십시요

      ◈ 산행신청: 김 00 총무 ( 010-7620-0000 )  

              산행 관련 문의

                 회장님   조 00   : 011-640-0000     운영이사   박 00: 010-2747-0000

                 산행이사 정 00  : 011-608-0000     산행대장   최 00: 010-7744-0000   

     ◈ 버스탑승 여서동2청사 07:00  => 미평초 육교07:05 ==> 하이츠육교07:10

                            ==> 학동1청사07:15 ==> 롯데마트 07: 25

         산행예약은 차량 관계상 11월15 일(목요일)까지 받습니다..
                     선진 예약 문화 정착에 앞장섭시다.                   

 

      ◈ 산행지도 및 산행지 소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 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 부터 약 28km 떨어져 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려시대 고승인 무애는 또 달마산의 형상을 살펴 이렇게 표현했다.


북으로 두륜산 접해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은 깃발과도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발짝 다가서 서있는 듯하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것이 두세 사람은 통과할 만하다.

그리고 앞에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하다. 향토사학자의 세세한 설명이 따로 없더라도 달마산을 맞대하는 사람이라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들 듯 오르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마산이 갖는 영험이다.

 

볼거리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이었다. 달마산의 병풍같은 바위들을 배경으로한 대웅전은 보물 제 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 도솔암

- 한국의 인기명산 71위

                자료출처 :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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