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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옛시절이 그리워지는 시간

 젊은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금새 시간은 많이도 흘렀다.

테이프와 CD로 대변되었던 음악세계도 MP3 로 세대교체를 하는듯 싶더니만

그마저도 잠시, USB로 저장을 하고 모든 음악은 핸드폰에서 듣게 되었다.


사진은 필름카메라 시절에서 다지털카메라의 최고수라는 DSLR카메라가

필름카메라를 완벽하게 밀어내고 지금에 와서는 핸드폰 카메라가 사람들의 무게감을 덜어주고 있다.


그 예전에 필름카메라도 담았던 사진들을 디세랄카메라도 복사를 했다.

요즘처럼 종이 사진으로 현상하는 것이라든가 사진 앨범이 살아져가는 세상

이마저도 정리하지 않으면 영원히 잊혀지는 거은 아닌가 싶어서...ㅎㅎ


임시 보관함에 묵혀 두었던 것을 오늘에서야 가물한 기억들을 정리를 해 본다.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저녁

 제주 성산일출봉  , 신혼여행때 모습이다.

니콘 FM2 50mm 단렌즈 , 카메라의 클레식과 같은 장비였다.

그때도 삼각대를 가져갔었나...?

 음...여기가 어디까...?

광주에서 화순으로 내려오다보면 보였던 카페였던듯 싶다.





 ▲ 천은사 가족 여행때



 




  ▲ 결혼전 데이트 시절이구나. 젊은 처자가 어쩌다가 이런 깔끄막까지 따라왔을까나..ㅎㅎ

창녕 화왕산 억새숲이다.

그때 저런 복장을 하고 창녕에도 다녀 왔었구나...!

 



  ▲창녕 화왕산에서




  ▲섬진강 매화마을




 

 




 




  오...이런...이런일이...?

이 지리산 천황봉은 언제 올라갔다냐..!


아...맞다...!

종주를 해 본답시고 출발했던 지리산

우천으로 중간 하산을 했던 산행이구나....!

우천관계상 하산 하고서는 다시 어딘가를 갔었는데...?




 

 제석봉



 

  그때 중산리에서 출발해서 천왕봉을 찍고 세석대피소까지 왔었구나...!

그럼 그때 거림으로 내려왔을까..?

대성동으로 내려왔을까...?

   천은사 가족 여행..



  지리산 쌍계사에서 불일평전까지 가족 산행

아들은 다섯살쯤 되었나....딸아이가 아직 많이 어렸구나

집사람 한테는 아주 쉬운 길이라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던지...고생들 많이 했던 길이였던것 같다.


앵...이게 끝이었네...!

조만간 다시 필름카메라 사진들을 디지털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블로그라는 것도 한시절을 지나는 것이라면 영구 보존이 어려울듯 싶은데

이런 사진들을 어디다가 보관을 해 두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