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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가을비 내리는 전주 한옥마을

 

2020년 11월의 첫날 일요일에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특별할것은 없고, 코로나로 발목 잡혀있는 가을이 보고 싶어서

자동차에 콧바람 쏘여줄겸 해서 전주까지 다녀왔다.

나름 색다른 맛이라는 전주역 근처의 막회집에서 점심도 먹을겸..ㅎㅎㅎ

토요일에 약속이 잡힌 뜬금없는 여행길이기는 하지만

아들 녀석의 늦잠에 못이기는 게으른 배반으로

옆지기와 귀염 딸아이와 함께 2% 아쉬운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전주 한옥마을

벌써 세번째 찾아온 길인데...

어쩌자고 이 세번을 모두 비오는 날에 찾아오게 되었다.

한옥마을이라고 해봐야...온통 식당에 장사치들만 우글거리는 한옥마을...ㅎㅎ

애써 찾아야 할 아무런 특색이 없는 곳

뭔가 색다른 문화공간이라든가, 전통 한옥을 체험할수 있는 그런 한옥마을이였으면 좋으련만

한옥을 빙자한 먹거리촌이라서...많이 아쉽다.

왜들...이렇게 줄줄이 찾아오는 이유를 알수 없다.

 

 

 

 

 

ㅔ극문양의 길거리... 이 많은 공을 들여서 고작 만들어 내는게 먹거리촌이라..ㅎㅎ

 

 

 

 

 

 

 

 

 

 

 

 

 

에그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