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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니가.풍경을 알어?

여수 소호동의 소소한 풍경들

여수 소호동이라는 동네에서 발 붙이고 살아온지도 20년이 지났다.

늘상 보던 풍경들

늘상 곁을 지나는 바다내음들

늘상 곁에 두고 보았던 모습들이라서 언제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조차 모르고 지나는 시간들을

조그마한 핸드폰 기억속에 저장을 해 두었다.

 

핸드폰 갤럭시 23 플러스

 

 

 

2023년 석가탄신일과 겹쳤던 3일연휴

이 날들은 줄곧 흐리거나 비가 내렸고, 감히 어딘들 다녀볼 욕심을 낼 수가 없는 날씨다.

집에서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뒹굴고

돌려도 돌려도 볼것없는 티비라는 체널을 무한 리필로 돌리다가 지쳐서

더이상 집에 갇혀 있으면 숨막혀 혼절할것 같다.

해서

기어이 운동삼아 바람 쏘인다는 빌미로

우산밑에 숨어서 동네 주변을 돌아본날..!

그 잠깐의 비 개인날 풍경을 담았다.

 

 

집 앞 선착장

고기가 나를 잡아갈것같은 낙시라는 것을 해 보겠노라

아들과 함께 나왔던 소호동 방파재

늘 그렇듯 이곳 소호동 방파재에서도 고기가 나를 잡아갈 판이다.

 

해가 떨어지는 저녁시간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