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갈퀴(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
" 사랑하면 보이나니....그때에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갯완두, 광대나물... 어쩔때는 싸리나무같이 생겨보이는 이 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
산이든 들녁이든..주변에 수없이 보이는 그런 잡초의 대명사격인 풀입니다.
농촌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히는 잡초로, 그 번식력 또한 가히 엄청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천시받을 만한 잡초에서도 눈부신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날입니다.
이름 알기에 도움을 주신 여러 블벗님들..너무 감사합니다.
1. 꽃 이름 : 살갈퀴 |
2. 속 명 : 야완두( 野豌豆 ), 야채두( 野菜豆 ), 구황야완두 , 춘가편두, 전설완두 살말굴레풀 등등 / 학명 :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
3. 과 명 : 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 |
4. 계절 및 개화기 : 4-5월 , 열매는 협과로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길이 3~4cm로서 흑색 종자가 10개정도 들어 있다. |
5. 꽃 색 : 길이 12~18mm 의 홍자색, 엽액에 1-2개의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8-12mm로서 5개로 뾰족하게 갈라진다. |
6. 서식지 : 산과 들의 풀밭, 논 밭 잡초의 주요 대상식물임 |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4월 30일 16시 이후 , 여수 소호동 주은금호 아파트 주변 |
8. 용 도 : 식용 - 어린 잎, 약용 - 한방에서 이뇨( 利尿 ) 와 거풍습( 祛風濕 )의 효과 |
9. 설 명 : 산과 들의 풀밭에서 덩굴져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60~150센티미터쯤 되며 네모지고, 밑부분에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짝수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3~7쌍씩 나고 거꿀달걀꼴이며, 끝이 오목하게 팬다. 끝에 나는 잎은 덩굴손이 되는데 세 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 한두 개씩 달려 피는데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꼬투리열매이고, 5~10개의 씨가 들어 있다. |
10. 기 타 : 콩과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길이가 60~150cm이고 옆으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끝으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 |
※ 참고 자료
1. 한국의 야생화 http://wildflower.co.kr/
2. daum 백과사전
3. 인터넷 식물도감 " 풀베게 " http://www.wildgreen.co.kr
이제 막 야생화의 배움의 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툴거나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운 글 남겨주시면 잘 배움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전국적으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는 날입니다만
이곳 여수에는
아직 빗줄기보다는 옅은 비구름과 바람만이 거칩니다.
주변의 야생화를 알아보고 싶은 요즘...!
그나마 복잡하지 않고 알기 쉬운 민들레를 담아볼까 싶어서
어린 딸아이와 함께 집앞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무당벌레 : ladybug라고도 함. 딱정벌레목(―目 Coleoptera) 무당벌레과(―科 Coccinellidae)를 이루며 널리 분포하는 5,000여 종(種)의 곤충.
'ladybird beetle'이라는 영어이름은 중세시대에 동정녀 마리아에게 바치며 '성모 마리아의 딱정벌레'(beetle of Our Lady)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다.
길이는 보통 8~10㎜이고 작고 둥근 공의 반쪽처럼 생겼다. 다리가 짧고 체색이 밝으며, 흑색이나 황색 또는 적색 반점이 있다.
코키넬라 노벰노타타(Coccinella novemnotata)는 하나의 공동반점이 있으며 각 딱지날개[翅鞘]에 4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한 생활사에 약 4주가 걸리므로 여름 한철 동안 여러 세대를 볼 수 있다.
유충은 길고 홀쭉하며 몸이 연하고, 보통 회색 바탕에 청색·녹색·적색·검은색 반점이 있다.
다른 곤충이나 곤충의 알을 먹고 사는 유충은 4성장기(齡)를 거친 다음 어떤 물체에 부착하여 마지막 유충의 피부에서 용화된다.
흔히 여러 종류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동면(冬眠)한다.
한 예로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북아메리카 서부에 도입된 베달리아무당벌레(Rodolia cardinalis)는 과수(果樹)를 크게 위협한
이세리아깍지벌레(Icerya purchasi)의 방지에 한몫했고, 어떤 종(Hippodamia convergens)은 유충과 성충이 모두 중요한 진딧물 포식종(捕食種)이다.
대부분의 무당벌레와 유충이 육식성(肉食性)이지만 일부 종류, 예를 들어 보레알리스무당벌레(Epilachna borealis)와 멕시코콩무당벌레(E. varivestisE)
종류는 식물을 먹기 때문에 큰 피해를 준다.
홉을 수확한 후 밭에 불을 놓아 청소를 함으로써 수많은 무당벌레가 죽는 것을 노래한 것이다.
한편 서양의 민간요법에서 무당벌레는 산통·홍역·치통등의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 이상 daum 백과사전 검색해서 인용함 -
너무 아는것이 없는 야생화들..!
그나마 조금은 알것같은 민들레를 담으러 갔던길에 만나는 이 ... 이름 모를 꽃들에 눈이 갑니다.
주변에서 늘상 보아 왔던
꽃이라고 말하기는 그렇고...지천으로 널린 풀꽃이라는 말이 더 맞을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이름없는(?) 풀꽃들을 알고 싶어지는 아 마음
한참을 이 풀꽃들에 눈을 떼지 못하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푸른 새싹들을 배경으로 잘 담으면
좀 쓸만한 그림들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하는 얼척없는 생각...ㅎㅎ
곁에 있는 딸아이는 ...
있지도 않는 거미가 무섭다며 빨리 가자며 난리입니다.
그것도 무서워서 ..못걷겠다나..!
엄마도 , 지 오빠도 없는 토요일 오후...!
이 얼치기 아빠는 그 와중에도 사진을 찍어보겠노라고
어린 고사리 손을 잡고 풀밭을 되적거리고 있으니...!
엄마와 지 오빠가 들어오면 다시 오기로 하고 일단 철수를 해야 할듯 합니다.
그런데...보기보다는
이 콩깍지 같은 살갈퀴를 담아 내는데....상당한 제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이지도 않던 무당벌레까지 찬조출연을 해주는 오늘..!
무당벌레 움직임따라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역시나 사진은 발품과 기다림인 모양입니다.
이런 풀꽃들에서도....!
처음에는 좀 멋스런 사진을 담다가...
그 다음으로는 증명사진같은 알아보기 쉬운 사진들도 몇장 담아 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앎을 위한 자료들은 가장 단순하고 사실적인 사진이 필요할테니까...!
▲ 항공 촬영 한장
어떤 맛집 블러그를 하시는분 말을 빌리면...이런 촬영법을 " 항공촬영법" 이라고 하더군요.
하이앵글도, 로우앵글도 아닌 하늘위에서 내려찍는 방법( 음식사진들을 그렇게 찍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돌팍도 그모양 그대로 한번 따라 해봅니다.
오늘 이 기막힌 촬영법..!
살갈퀴의 특징을 표현하는데 이만한 방법이 또 있을까 싶어집니다.
이제 왠만큼 담아본 이 살갈퀴...!
이름알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마땅히 알음 해보기에는 아직 아는것이 너무 없는 돌팍
천상 지 블러그에 쉬운 그림 몇장 올리는것으로
찾아주시는 블님들에게 수고로운 숙제를 떠넘겨야 할듯 합니다.
이 수고로운 숙제는 펭박사(펭귄님)님으로부터 해답이 풀어집니다.
들꽃들. 야생화들에서 해박하신 모습을 여지없이 증명합니다.
무엇보다 일찍 알아보고 가르켜주신 정성에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어떤분 말씀은 이런 성의에 대한 보답은 하지 않을거냐는 말씀도 하십니다
.
.
.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당연...성의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하겠지요...!
가장 먼저 얼치기 돌팍에게 우문한 현답을 주신 블님에게
멋진 블방 배경음악을 선물로 드리면 어쩔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만...
마음에들 드실지 모를 일입니다.
혹시나.... 여그까지 읽으신분들은 의견 주시면 더 감사할듯 합니다.
이제 지금의 시간은 ...
혼자서 열심히 인터텟 뒤적거려서 조사를 하고
정리를 하고...잊어먹지 않도록 외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게 생각처럼 잘 외워지질 않고 잘 잊어먹는것이 흠이지요...ㅎㅎ
살갈퀴..!
살은 빗살, 햇살처럼 갈라지다는 뜻으로 기억하시구요..
갈퀴는 갈쿠나무(소나무 떨어진 잎,어렸을적 사용하던 사투리)에서 연유된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 살갈퀴 잎줄기가 갈쿠나무 잎처럼 갈라져서 이렇게 이름 하였구나 " 로
외워볼까 합니다.
▲
방금 내용은 전혀 근거없는 돌팍만의 외움방식입니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함께가는 이 길은 언제고 고난의 길입니다만.... 그래도 가능한것은 그 사랑때문이 아니겠는지요...?
늘 사랑가득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1년 5월 1일 . 일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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