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그 봄의 전령사 두번째
이른 봄,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변산 바람꽃입니다.
그 시기와 거의 일치하는 시기에 또 하나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있으니
바로 뽀얀 솜털 잎을 내미는 노루귀 꽃입니다.
아주 이른봄, 아직 겨울 눈 마저도 녹지 않은 시절에 봄을 알리는 이꽃이기에
더욱 앙증맞고 소담스런 그런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봄 향일암 금오산에서 담아놓은 사진을 이번 기회에 정리를 다시 해봅니다.
1. 꽃 이름 : 노루귀(Hepatica asiatica) |
2. 속 명 : 장이세신(獐耳細辛), 설할초 , 파설초 |
3.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
4. 계절 및 개화기 : 봄. 2-4월 / 열매는 6월 |
5. 꽃 색 : 대표색- 흰색 / 일반색 - 흰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 |
6. 서식지 및 촬영장소 : 전국의 그늘진 숲속 / 여수 향일암 금오산일대 , 2011년 3월 5일 이른 아침 |
7. 용 도 : 관상용. 약용(민간에서는 종기치료에 씀), 어린잎은 식용가능함 |
8. 설 명 : 노루귀는 뿌리가 나면 바로 잎이 3개로 갈라지고 앞면과 뒷면에 솜털이 나는데 주로 뒷면에 솜털이 많다 꽃은 3-4월에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피며 꽃잎은 없다. 대신 6-9개 가량 달려 있는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노루귀란 이름은 꽃대나 잎이 올라올때 모습이 "노루의 귀" 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
※ 참고 자료
1. 한국의 야생화 http://wildflower.co.kr/
2. daum 백과사전
3.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 제갈영 지음 / 이비락 출판사
※ 알기 어려운 낱말풀이
. 수 과 : 씨앗이 하나밖에 들어있지 않으며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 열매를 말한다.
▲ 해남 달마산에서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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