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연하선경길... 그 허기진 그리움을 걷다
연하선경길... 어떤 계절에 걸음 하여도 나름의 멋스러움을 주는 곳입니다만
아무래도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쑥부쟁이,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여나는 지금, 이맘때가 가장 멋스러운 때가 아닐른지.?
언제고 이 가을이 시작될때 기어이 한번은 걸음 해보고 싶었던 연하선경길...!
이번 종주산행에서 가장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산행길이였습니다만..!
그 변덕스럽던 날씨들은 이마저도 쉽게 그 멋스러움을 보여주지는 않는군요..!
안개 자욱한 .. 말그대로 연하선경이 되어버린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설령 그 빛이 부족하여도 더 없이 멋진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을이 물들어 오기 시작하는 지리산..그 그리움을 찾아서 한번쯤 걸음해보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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