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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니가.풍경을 알어?

무등산...그 신기루처럼 아름다웠던 겨울 상고대

    무등산...그 신기루처럼  아름다웠던  상고대를 만나다.

   

   주말 일요일 다녀왔던 광주 무등산의 상고대 모습입니다.

    유난히 눈이 부족했던 올 겨울...!

    눈꽃 산행을 위한 겨울 산행지로 선택했던 무등산에서 아주 잠깐동안만 

    신기루같이 보여주고 사라져버린 눈부신   상고대...!

    기대하지 못했던 산행길이여서 더더욱 큰 기쁨이였던듯 싶습니다.

    쬐끔만의 아쉬움이라면...그 때 하필..먹구름이 온산을 덮어버렸다는...

 

    종일 맑았던 하늘이 왜...! 하필 이시간에만 먹구름이 내려 앉았는지...ㅎㅎ

    조금만 더 기다려 줄수는 없었는지...딱 30분만 빨랐어도..ㅎㅎ

  

       ▲ 무등산 정상 모습입니다.

          가운데로 보이는 곳이 무등산 천왕봉인데...군시설물들이 자리하고 있지요

          누군가는 저 천왕봉이 두개로 갈라지면서 미사일이 나온다고도 하곤 하던데..믿거나 말거나..ㅎㅎ

         

           어쨌든 이 군 시설물로 인해서 진정한 정상까지는 오름할수가 없답니다.

 

 

 

 

 

 

 

 

 

 

      ▲ 서석대 전망포인트에서 보이는 광주무등산과 시내 모습

 

 

 

 

 

 

 

 

 

 

 

 

 

 

 

 

서석대입니다.

무등산의 삼대중 한곳이지요(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무등산 삼대라고 합니다.)

흐린날이 아닌 오늘처럼 맑은날에는 뒷 배경이 깔끔한 하늘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을터인데...

그것도 다 지 복인 모양입니다.

딱 ...!

그 잠깐동안의 시간만 이런 하늘을 보여주네요...ㅎㅎ

 

 

 

 

이곳 풍경도 너무 아깝습니다.

뒷배경이 이러면은 안되는 것인데...!

아님...이 상고대 터널속으로 빨간옷을 입은 사람이라도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였을까..ㅎㅎ

 

 

이곳 입석대는 서석대와는 달리 아주 양지바른 남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서...

늘 겨울 눈꽃 풍경들하고는 친하지를 못하지요..ㅎㅎ

 

눈꽃 풍경들은 아닙니다만

언덕위로 피여오르는 구름들과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뻐서 언능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날씨는...

이시간 이후부터는

또 거짓말처럼 맑아졌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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