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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니가.풍경을 알어?

노고단...그 천상의 화원길을 걸어보다.

  노고단...그 천상의 화원길을 걸어보다.

 

 반야봉을 찾아가는 산행길에 잠시 들러보는 노고단의 아침풍경들..!

 조금만이라도 운해가 없는 깔끔한 날이였으면 하는..

 한없는 욕심도 부려볼만도 합니다만..ㅎㅎ

 어디 그것들이 욕심만으로 되겠는지요...

 설령 날씨가 한없이 좋다손 치더라도 담아내는 사진적 실력이 모자랄것을...!

 어쩌면 이만큼한 날씨가 더 잘된 일인지도 모를 일입니다.ㅎㅎ

 

 여름이 더 깊어져서 원추리  지천으로 피여 날적에나  한번 더 올라올수 있을려나..!

 

 

 

 

왕시루봉 능선입니다.

초록이 물들어 가는 아침색감이 더없이 눈부신 능선입니다만..

오늘은 짙은 녹음위로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보기 드문 풍경이지요..ㅎㅎ

 

찌뿌둥한 날씨가 그저 아픔일 뿐입니다.

 

 ▲ 이쪽은 노고단에서 흘러 내리는 월령봉 능선입니다.

저 멀리 끝에서 월령봉과 형제봉으로 분지를 하는 능선으로

이곳도 걸어보면 꽤나 힘을 쏟아 부어야 하는 기나긴 능선일겝니다.

 여름이 깊어가기 전에 한참 올라오는 이꽃은

그 이름을 알수 없을듯 싶고...

 

노고단 뒷편 ...

그러니까 달궁 계곡쪽으로 운해가 가득 잠겨있습니다.

 

 

 

 

 

 ▲ 노고단 전망테크와 월령봉능선

 

 

 

 

 

 

 

 

 

여름날의 노고단..!

원추리, 둥근이질풀꽃 등등...천상에서 야생화 천국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멀리 구름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서북능선의 만복대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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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록의 노고단 아침풍경...!

이보다 더..멋진 풍경이 또 어디에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