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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알면좋을 산행상식

알아두면 좋을 산행상식 몇가지..!

             알아두면 좋을 산행상식 몇가지..!

             ◈  동상은 손발이 어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동상은 살이 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혈관의 피가 흐르지 않아서

조직이 괴사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체온의 항상성)  급격한 날씨의  변화로

체온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심장으로부터 먼 부위인 손과 발에 혈액공급을 줄이게 됩니다.
  따라서 장갑이나 양말등으로 손 발을 보온하는 것은 2차적인 대책일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먼저 보온용 모자를 쓰고, 우모목등을 입는등 머리와 몸을 따뜻하게 해야  더 근본적인 동상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  당일 산행을 할때 헤드렌턴을 꼭 가지고 가야 하나요..?

헤드렌턴이나 비상용 후레쉬는 어떠한 산행일지라도 무조건 챙겨야 하는 필수
 장비중 하나입니다.  계획상으로는 해가 지기전에 산행이 끝날듯 싶지만 ,  

현장산행에서는 어떠한 변수의 일들이 벌어져서 하산이 늦어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가까워지는 계절일수록 해가 짧아져 해드렌턴등 비상후레쉬는귀찮더라도 베낭에 꼭 넣고 다녀야 합니다.
 헤드랜턴의 밝기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가볍고 부피가 작으며 최소한 10시간 이상
 사용할수 있는 LED 램프 타입으로 준비하고 예비 건전지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래된 침낭에서 악취가 납니다. 냄새를 제거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우모 침낭을 자주 세탁하면 천이나 ,

방수 보온소재가 상해 기능이 저하될뿐만 아니라 수명 또한 짧아집니다. 

또한 비누나 세제의 성분 때문에 깃털의 기름성분이 모두 빠져나가 깃털이
 부스러지고 보온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냄새만 제거 할 경우라면 번거로운 세탁보다는 숯을 사용하는  
  것이 간편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숯을 신문에 싸서 침낭속에 몇일 동안 넣어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숯이 냄새를 모두 흡수하게 됩니다.


◈  고어텍스 제품을 세탁하면 기능이 떨어진다..?

고어텍스는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올바른 세탁법은 다음과 같다.
     1. 세탁하기 전 지퍼와 벨크로 , 단추 모두 잠그기
     2. 액체타입의 아웃도어 전용세제 또는 울샴퓨 사용
         (가루세제, 표백제, 빨래비누, 섬유유연제, 사용금지)
     3. 미지근한 물로 세탁(약 40 도 정도)
     4. 세제가 의류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기
     5.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서 말리거나 드럼건조,
         또는 , 표준모드로 20-30분간 건조(약 50-60도씨)

              ◈ 가을산엔 벌이 많은데요...! 벌이 공격하면 어떻게 해야 하죠..?

벌떼가 공격할 때는 머리를 땅쪼긍로 낮추고 엉덩이를 올린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휘두르거나 옷 등을 휘둘러 회피하면 오히려 벌이 벌침을 쏘며 달려듭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핀셋이나 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빼고  비눗물 등으로 깨끗이 씨어야 합니다.

 

   ※ 이상은 카카오톡, 월간산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