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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곡성 섬진강 치즈체험학교

 

 

 섬진강에서 즐길수 있는 또다른 체험장 곡성 섬진강 치즈체험학교라는 곳을 다녀왔다.

아이들 겨울방학기념으로 겨울 캠핑을 다녀올까 싶었는데. 주변에 눈 소식이 없다.

해서..다녀왔던곳, 섬진강 치즈체험학교다.

 

이곳은 폐교된 죽곡초등학교 건물을 재활용한 곳으로 섬진강의 또다른 먹거리 체험장으로 대 변신한 곳이다.

 

곡성 섬진강 치즈체험학교는

곡성군 죽곡면의 폐교된 죽곡초등학교를 재활용한 곳으로

조그마한 동물들과 레일썰매장을 설치해서 치즈체험과 피자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게끔 했다.


 


 ◀ 피자만들기 체험장으로 치즈 포토존 쯤 되는 모양인데 셔속 확보가 되질 않아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 4인가족 풀코스, 두당 2,5000원, 4인가족이면 100,000 이네..!



▲ 피자 만들기체험에서는 손이나 쟁반에 엉켜붙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 가루를 사용한다.

     쟁반의 양끝점에 닿을만큼 넓게 펴는 것으로부터 피자 만들기가 시작된다.

 

    울 딸아이는 아빠는 왜  일 하지 않고 사진만 찍느냐고 핀잔이다. ㅎㅎ

   넓게 펼친 반죽은 오븐에 구울때 옥수수 가루가 타지 않도록 깔끔하게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 그담은 펼쳐진 끝점에 치즈막대를 넣고 말기, 이렇게 하면 주변부 빵까지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다.

 

▼ 근데 요즘은 피자에도 된장이 들어가냐...?

가운데 빨간 소스를 된장이라 했으니...아빠의 얼척없는 실언에 울집 아그들 박장대소 ㅎㅎ


 피자재료들로 피자 만들기

   된장같은 양념소스, 치즈, 햄, 소고기, 옥수수

   아이들 싫어하는 양파, 피망, 버섯..

   이제 이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골고로  올려주면

   보름달에 요란한 양념을 올린 피자가 완성이

   됩니다. 아....마지막 데모레이션은 고구마 으깬

   것으로 요리 조리 뿌려줍니다. ㅎㅎ

  그리고는 이름표 붙여서 오븐으로 들어갑니다.

  젖소 우유먹이기 체험을 하는동안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진다고 합니다.


 

 



 젖소 우유먹이기 체험을 하는동안 쟁반만한

  크기로 만들었던 피자가 완성이 되어서 점심시간

  에 맞춰서 맛있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덤으로 스파게티는 무한리필입니다. 체험에 참가

  하는 사람이 적었던 혜택을 본 것이겠지요

  오이피클, 그리고 스프라이트 음료 한병...!

 

  피자도 맛있지만 스파게티도 맛이 좋네요..ㅎㅎ

  남는것은 집에 가져갈수 있도록 포장 가능합니다.

  피자 포장용 box  1000원


 

 

 


▲ 서너달 된 젖소라고 하네요, 다른 소들이나 양들한테서도 젖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 젖소만큼의 젖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눈썰매 대신으로 레일썰매를 만들었습니다.

체험학습의 주 대상이 아이들일거면 레일썰매도 아주 좋은 놀이가 되지 않을까..

겨울철 눈내린 경우에 한정적으로 탈수 있는 눈썰매보다야 백번 유용할듯 합니다.

의외로 눈썰매같은 스릴이 있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도가 붙드만요..ㅎㅎ

헌데...이 레일썰매...!

 의외로  제미 있기는 합니다만 겨울철 추운날씨에는 썩 즐거운 유혹이되질 못하는 모양입니다.

한겨울 칼바람을 가르는 일이 , 어디 쉬운 일이겠는지요..ㅎㅎ

 

 

 

 


 ▲ 뻥이요...뻥튀기...!

    그 옛날 시골 마을을 돌면서 쌀, 보리, 떡 등을 넣어서 뻥 뻥 튀겨주던 

    고물장수  아저씨..!

    추억속의 유년으로 돌아가봅니다. 맛은 설탕이나 당원을 넣지 않아서 담백 고소..!

 

 


 하나 , 둘 , 셋...뻥이요..!

     단맛에 길들여진 아이들...! 고소 단백하다는 맛에는 아이들이 크게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나눠주었던 뻥튀기, 집에서 다시 강정으로 탈바꿈 했네요


 

 

 

 

 

 

다음은 치즈만들기 체험



  치즈 한덩이가 딸아이 얼굴만큼 합니다. ㅎㅎ 따뜻한 물에서 잘 으깬 다음 쭈우쭉 늘려줍니다.

    치즈는 이렇게 잘 늘려주는 것이 생명이라네요


 


 ◀ 잘 늘려준 치즈는 실타레처럼 이렇게 잘 갈라진다고 합니다.이것들을 조그마한

컵에 담아넣으면 이 치즈 체험도 끝입니다. 치즈는 이렇게 만들어서 일주일 안에

먹는게 가장 맛이 좋고 , 남는 치즈를 냉장보관하더라도 곰팡이가 피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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