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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여름에 만나볼수 있는 동네뒷산의 꽃들

 

 

산수국..!

더 치열한 여름한철에 지리산 자락 골짝 골짝을 뒤덮던 꽃중 하나다.

아직은 이런 도심의 한복판이나 작은 동네 뒷산에서만 보일 뿐이다.

꽃처럼 보이는 꽃은 헛꽃이며 가운데 솜털같은 못생긴 것들이 진짜 꽃이란다.

것꽃은 단지 곤충과 나비들을 유인하기위한 것이란다.

 

 

 

의아리

전형적인 토종꽃인 샘이다.

변질되고 개량화 되거나 수입된 의아리들은 화려할뿐더러 색감도 다양하다.

 

개망초...! 계란후라이꽃..ㅎㅎ

수수하고 이쁜 들꽃일거면서도 수입 외래종이여서 그런지 이름까지 썩 좋지 못하다.

개 , 망, 초

어떤 사람들은 이 꽃 이름에서 일제의 억지성을 들여다 보기도 한다고 한다.

 


▲ 엉겅퀴 인줄 알았는데..조금은 달라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 이것들은 조그마한 창문에서 심심풀이로 키우는 녀석들

    이름들은 죄다 모르고 잔디패랭이꽃만 간신히 알뿐이다.

   가장 아랫쪽은 호랑이 발톱이라고 꽃집에서 알려주기는 했었는데

   그것도 확실한지는 모를 일이고..ㅎㅎ



 

 

 

 

 

참 똘똘하게 생겼는데...ㅎㅎ 꽃인지 열매인지..

 

 

까치수염이라고도 하고 까치수영이라고도한다.

 

 

590

 

얘네도 이름은 모른다.

그냥 지나는 길에 들고다니는  카메라가 담아냈을 뿐이다.

 

아래쪽 사진은

타래난초

실타레처럼 꼬이면서 꽃이 피여난다고하여 타래난초라 한다.

사람 살아가는 인생사가 설레발레 꼬이지 않고 술술 풀리는 꽃 타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