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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니가.풍경을 알어?

제주 한라산의 겨울풍경..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저번 주말에 다녀왔던 제주 한라산

따뜻하면서도  쾌청한 가시거리를 보여주었던 이번 날씨..!

사진찍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는듯 합니다.

 

해도 해도 사진을 많이 찍었던 탓에 아직껏 정리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우후죽순 무작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이날은 헬기가 두번이나 한라산에 맴돌았다.

물론 사진찍기 좋으라고 날았던 것은 아니고, 두번 모두 응급 헬기었다.

한번은 진달래 대피소 조금 지나서 만났던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분의 구조헬기였고

또 한번은

정상부근에서 넘어져서 척추골절을 당하셨던 분의 응급 구조 헬기였다고 한다.

 

낸중에 뉴스에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던 분은

끝내 일어나지 못하셨다고 한다.

 

분명 조심할 일이다.

백록담처럼 화산의 메인이 아닌 산 중턱에 형성된 작은 화산을  기생화산이라고 한다고 한다.

제주의 한라산에는 이런 기생화산들이 유별나게 많은데

이곳에서는 이 기생화산을 가르켜 오름이라고 표현한다.

물찻오름, 사려니오름,붉은오름성널오름등 모두가 다 기생화산인 것이다.

물론 이곳 사라오름도 마찬가지다.

조그마한 호수였을듯 싶은데 겨울이여서 그런지 얼어붙었다.

 

이 사라오름을 가로지르고 나면 사라오름 전망대가 있다.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볼수 있는 한라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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