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곳에 가고싶다

제주도 가족여행...용머리해안

제주도 가족여행...여행 첫번째로 들러보는 용머리해안의 비경길

 

 용머리해안

  80만 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제주 최고의 절경 ★ ★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10 여분 걸어내려가면 해안절경을 볼수 있다.

-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

용머리는 산방산 용암돔(lava dome)의 남사면 밑에 붙어 있으며 바다 쪽으로 돌출하여

작은 곶을 만들고 있는 오름이다.

용머리는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원형을 잃은 하이드로볼케이노의 일종인 응회환(tuff ring)

으로 산정 표고는 48m, 비고는 43m, 둘레는 1,597m이다.

주로 화쇄난류(火碎亂流: 폭발적인 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되어 지면을 따라 빠르게 흘러가는 저농도의 화산 기원 중력류)

의해 만들어진 화산체임을 지질구조를 통하여 확인할 수있다.

용머리는 단일 분화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화산체가 아니라 분화활동 중에 화도가 이동함으로써

세 개의 분화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화산체들이 서로 겹쳐져 불규칙한 형태를 보이는 화산체이다.

-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졌다고 함

- 용머리해안 입구에 하멜의 동상

- 관광 한시간 정도 소요, 입장료 2000

- 강풍이나 만조시 관람불가, 하멜상선 앞까지만 가능

- 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간조시각 전후 2시간 안으로만 해안가로 들어가실 수 있음

- 107일기준 간조시간 : 최대 330분 : 필히 간조시간 확인 할 것

- 만조로 용머리 해안 대신할 곳 : 사계항

 

▲ 용머리 해안길에서 보이는 삼방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신방산은 높이 395m, 모슬포로부터 동쪽 4해안에 있다.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산정부근에는 구실잣밤나무·후박나무·겨울딸기·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숲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섬회양목 자생지이기도 하다.

암벽에는 지네발란·동백나무겨우살이·풍란·방기·석곡 등 해안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1966년 천연기념물 제182-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또한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

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제주10경의 하나이다.

 

▲ 하멜상선 전시관

▲ 하멜상선 전시관 내부모습 ,

 

 

 

▲ 용머리 해안 들머리에서 보이는 형제섬

이날은 애써 물때시간에 맞추어서 공항에서 급하게 내달렸었다.

바람이 많고 물이 빠지지 않아서 방금전까지 통제되고 있다가 우리가족이 첫 입장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제주에서 물때를꼭 확인하고 움직여야 할 곳

이곳 용머리 해안과 일출봉을 배경으로 초록이끼를 담을수 있는 광치기 해변이다.

 

▲ 딸아이... 카메라 앞에 서는것이 죽도록 싫다는데...간신히 한장 담았다.

 

 

 

 

 

 

 

 

 

 

 

 

▲ 용머리해안 바람없는 곳에 자리잡은 수산물 좌판 할머니들

방금전까지 물때가 맞질 않아서 출입이 통제 되었고, 바람 또한 거칠어서 몸 가누기도 힘들었는데

언제 이런 해삼과 멍개 등등을 잡아 올렸을까...?

의심없이 쿨하게 한접시에 소주한잔 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왠지 믿음이 가질않고...은근히 비싸다..ㅎㅎ

게다가 운전을 한없이 해야 할 것이면 ...다 그림에 떡이다.

 

 

 

 

 

 


 

 

 

 

 

 

 

 


 

 




 

 



 

 

702

 

 

 

▲ 하멜기념탑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