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그리고 노루귀 꽃
그중 노루귀꽃을 여수 개도라는 섬에서 산행중 담아보았다.
향일암 금오산이나 봉황산으로 산행을 했더라면 이 봄꽃의 전령사 삼총사를 모두 담아올수 있었을텐데..
이 개도라는 섬에는 복수초 와 변산바람꽃은 자생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찾아간 날은 3월 3일
한주가 지나가는 이번주말에는 지천으로 피여나는 노루귀를 찾아볼수 있으리라...!
▲층꽃나무 겨울흔적
연보라빛으로 피어나는 이 층꽃나무는 늘 이렇게 척박한 바위 틈틈에서 자란다.
나무라는 말인지, 꽃이라는 말인지도 모를 이름을 가진 층꽃나무
이게 무슨 나무인데 꽃을 피월을까...?
히어리도 아닐거면서 그렇다고 샛노란 생강나무도 아니잖은가..?
이렇게 이른 봄에 노란 꽃술과 얇은사하이얀 고깔을 쓰고있는 이꽃
사진에 담을때는 그런갑다 했었는데...들여다 볼수록 이쁘게 생겨먹었네...!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꽃
향이좋아서 가는 길을 막았다는 데서 이름붙였다는 꽃이란다...
다음에 만나면 더 꼼꼼히 길을 멈추어 보아야 할 일이다.
애써 댓글 남겨주신 여우비님 감사합니다.
절대 잊어먹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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