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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희망을

덕유산의 6월달 야생화들

덕유산의 6월 초

육구종주길에 핸드폰으로 담았던 야생화들을 모았다.

윗쪽 사진은  서봉정상에서 담았던 범꼬리

삼자봉과 서봉 중간의 조망바위에서 담았던 양지꽃

이 양지꽃은 바위에서 피여난다고 하여 어떤이들은 바위양지꽃이라고도 한다.

▲ 미나리아재비

덕유산 설천봉과 주능에 치천으로 피여나고 있는 박새

꽃보다는 이파리가 더 이뻐보일때도 있는듯 하다.

저번달 칠봉으로 올랐을적에는 이파리만 무성하더니만 6월이 되면서부터는

덕유산 주능에서 지천으로 꽃망울을 터드렸다.

 

이 박새가 지고나면 원추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양지꽃(바위양지꽃)

앵초

확실히 사진발을 잘받는 꽃이다.

노란색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노란색은 반사가 많아 질감이 흐려지는 반면 이 보라돌이 앵초는 빛 흡수가 좋은 모양이다.

게다가 

초록과 완벽한 대비를 이루어서 더 돋보이는 사진이 되었다.

핸드폰 사진도 꽤나 진화를 한 샘이다.

예전에는 이런 꽃들을 마이크로 렌즈를 장착한 디세랄카메라도 담곤 했었는데...ㅎㅎ

기린초

아직 꽃술은 터트리지 못한 상태

이것도 일주일만 있으면 활짝 만개를 하겠다.

털쥐손이꽃

한라산, 지리산 이북으로 높은 산지의 기슭이나 중턱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 30~50cm 정도이고 잎과 더불어 샘털과 거센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5~7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톱니가 있다.

턱잎은 갈색 막질이다. 연한 자주색 꽃이 7~8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4~6개가 집산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나 꽃받침조각에 샘털이 밀생한다.

‘선이질풀’과는 달리 씨방과 암술머리 사이에 긴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털과 샘털이 밀생한다.

- 다음백과 - 

" 털쥐손이 " 

생긴것은 둥근이질풀꽃과도 비스하게 생겼는데 꽃술이 훨씬 더 크다.

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높이는 30cm~50cm로 자라며  잎과 줄기에는 하얀 솜털이 있으며

꽃은 홑겹으로 노란색으로  피며 5장의 꽃잎과 수술 모두 노란색이다.

 겹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는 겹꽃미나리아재비라고 한다.

 꽃은 5월~6월에 피고 꽃말은 천진난만

하지만 천진난만하다는 꽃말과는 달리

대표적인 독성식물중 하나이다.

미나리 아재베 성분 중에 아네모닌(Anemonin)이 들어 있으며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하며 즙이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덕유산 중봉에서 담았던 미나리아재비꽃

 

샤스타데이지

백련사 우물옆에서 담았던 귀화식물

6-7월에 개화하는 꽃으로 생긴모양이 계란프라이와 똑같다하여 개망초와 더불어 계란프라이 꽃으로 불린다.

꽃말은 순진, 평화라고 한다.

구별하기 힘들만큼 비슷하게 생긴 꽃이 있는데

키가 작게 자라고 꽃술이 더 작은 마가렛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