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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여수 소경도에서의 낚시

아들과 함께 하는 낚시

백야도와 낭도 그리고 소호동 앞바다에서 서툰 초보 낚시만을 하다가

이번에는 경도 옆 소경도라는 섬으로 낚시여해을 가보게 되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물고기를 잡는것인지, 물고기가 나를 낚는것인지 모를 그런 서툰낚시초보

이번에도 토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9:40분 마지막배로 나올때까지

깔따구(농어새끼)한마리와 장어한마리 그리고 싸가리인지 쏘가리인지 이름도 모르는 잔챙이 한마리

아..보리멸 두마리가 전부였다.

이것들은 죄다 배고픈 고양이들 몫이 되었던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2023년 07월01일(토요일)

소경도에 들어가는 대합실

 

 

소경도 들어가는 배에서 보이는 신월동 아파트 단지와 그 뒷쪽의 구봉산

 

 

 

 

 

소경도는

여수시 월호동에 딸린 작은 섬으로 면적 0.42km, 해안선 길이는 3.5km.

202164일 기준으로 세대수는 54 가구에  97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소경도 선착장에서 하루에 10회 왕복운행하는 소경도행 철부선을 타면

1.8km의 거리로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본시 소경도는 고려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섬이 고래처럼 생겨 경도 불렸다고 한다.

주위의 바다가 거울처럼 맑아 경호도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동쪽에 있는 대경도보다

작은 섬이라 하여 소경도라 부르게 되었다.

 

주변의 야도, 가장도, 소경도, 송도, 등 부속섬들이 있다.

소경도에서 보이는 대경도

대경도는 골프장으로 특화되어 관광특구가 되었다.

 

 

 

 

 

 

2023년 07월04일(화요일)

신월동 선창등대 , 비오는 장마기간중 잠깐의 소강상태

일끝나고 저녁시간에 다녀왔다.

입질없고, 비만 추적추적, 겨우 장어 한마리

비오는 날에는 고기들도 깊숙하게 숨어서 외출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