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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1박2일로 떠나는 금오도 낚시

금오도 안도 낚시

일시 : 2023년 08월 20-21일

주말에는 조사님들이 많을것 같아서 일요일에 들어가서 월요일에 나오는 금오도 낚시 여행을 다녀왔다.

- 전갱이는 벌써 지나갔고, 고등어는 아직들어오지 않았단다.

- 잡았던 주 어종은 붉바리, 참돔새끼, 등

- 특이하게 이곳에서는 원투낚시는 안되고 찌낚시로만 다금바리 사춘이라는 붉바리를 여러마리 잡았다.

- 한여름에 겁없이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낚시를 했던 탓에 양팔 양다리가 화상입은것마냥 벌겋게 데였다.

- 보통 돌산 신기항에서 금오도를 들어가곤 하는데 이번에는 화양면 백야선착장에서 금오도 함구미항으로 들어갔다.

- 승선비는 편도4100원(여수시민 할인) , 차량도선비 편도 15,000원

- 한려페리는 개도를 들렀다가 함구미 직포를 왕래한다.

- 금오도 비렁길을 걸을것이면 함구미에서 시작 직포에서 배를 타도 좋겠다.

 

백야도와 힛또를 연결하는 백야대교

한동안 백야대교 아래에서 이넘의 낚시라는 것을 많이도 했다.

물론 이렇다할 고기를 잡은것은 아니고 늘 그렇듯이 고기가 나를 잡아갈 판이다.

 

 

 

백야도 선착장

뒷쪽 산은 백야도 백호산

 

 

 

 

 

 

개도

개도 사람길과 봉화산 그리고 천제봉있는 곳

개도 막걸리 주조장이 있는곳

넓다란 암반석은 캠핑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곳

다음에는 이곳 개도로 낚시를 겸한 캠핑을 와도 좋겠다.

 

 

안도 장지마을 선착장

 

금오도와 안도를 연결하는 안도대교 아래  장지마을 선착장

 

붉바리를 잡았으니 회를 뜨는게 맞을듯 싶은데

늦은 밤시간이라서 귀찮다.

그냥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취침

잡았던 붉바리는 아침에 흔적없이 사라짐

바다에 담궈놓았는데...

누군가 가져간것인지..? 다들 도망간것인지...?

안도에서 함구미선착장으로 나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유송항

멀리 향일암 금오산이 바로 앞처럼 가깝다.

 

유송선착장에서 참돔새끼

아들은 무늬오징어를 들어올리다가 놓친게 많이도 아쉬웠던 모양

 

함구미 선착장에서 개도를 들렀다가 백야도로 들어가는 한려페리 7호

함구미에서 백야도까지는 40분 소요

 

금오도 함구미선착장

 

 

 

낚시와는 하등 상관없는 바다풍경

구름과 파란하늘이 이뻐서 담았다.

낚시는 

나란 녀석이 하등 모르기만 한 레포츠다보니 할 말이 없다.

그래서 늘상 사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