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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담양전통시장 5일장을 가다.

이른 아침에 들러보는 담양 5일장

담양5일장

금성산성  산행을 위해서 올라온 담양

담양 5일장에서 산행 중 간단하게 먹을 것들과 전통시장의 먹거리들을 둘러보기 위해

이른 아침에 여수에서 출발, 전통 시장이 개장도 하기 전에 도착을 하였다.

이 전통시장의 유명한 할메 쑥 인절미,  떡갈비, 그리고 찹쌀꽈배기는 여차하면

다 팔리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될수록 빨리 도착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했던 것이

할메 쑥 인절미는 첫 시작부터 기다란 줄이 이어져 있고

떡갈비는 구워지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치킨과 꽈배기, 오리탕, 시루떡과 쑥찰떡, 백설기와 영양밥, 두부 등을 서둘러 사고는 

금성산성으로 향한다. 

 

 

아... 시장 패션용 알록달록 항 몸빼바지도 하나 샀구나..ㅎㅎ

 

 

 

앗,,! 뜨까  

떡갈비 굽는 중 

한팩에 1,1000원이라는데 구워지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오전 중으로 산행을 마쳐야 하는 촉박한 마음에 기다리질 못하고 떠난다.

주변에 막걸리라도 한병 사고 싶은데 , 시장통에 와서도 절대 보이질 않는다.

마음이 급하니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일 게다.

담양 5일장에서 가장 인기 있고 핫했던 쑥 인절미

허술한 좌판에서 적당한 크기의 떡을 손질해서 팔고 계시는 할머니

이날도 장판이 열리기도 전에 사람들의 행열이 길게 이어져 있다.

어찌들 소문을 듣고 왔는지..

이른 아침부터 길게 기다림의 줄이 이어져 있다

늦게 오면 절판된다 하여 장이 열리기도 전에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모양이다.

 

 

 

 

담양 5일장은 관방제림의 국수거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영산강 물줄기인 둑길을 따라서 길게 이어져 있다.

. 얼마 전

TV프로그램에서도 방영이 되어서 지방의 전통시장이 소개되었던 모양으로

아침의 꼭두새벽부터 할머니 쑥 인절미를 사기 위해 나래비를 섰던 이유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금성산성으로 가는 길의 메타쉐콰이어길

가을의 최 절정의 색감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아침의 측광빛으로 사진이라는 것을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잔뜩 흐린 날이라서 욕심 없이 지나칠 수 있어서 나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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