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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도래재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도래재 자연휴양림 영남루를 돌아보는 소소한 여행

 2025년 03월2일- 3일

율촌 처가집 식구들이 청도 한재미나리 철을 맞아 봄 나들이 여행을 떠났다.

청도가 고향이신 큰사우의 초청으로  정겨운 한재미나리삼겹살 파티를 겸한 여행이었던 것이다.

아그들은 제외한  오롯이 형제들과 장모님만을 모시고...

여행 첫날을 묵었던 도래재 자연휴양림

평소 알고 있는 자연휴양림과는 많은 차별화를 보였던 휴양림으로

자연 친화적인  휴양림이기보다는 고급 펜션이나 호텔같은 느낌으로

요즘의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있을것 같은 모습이었다.

 

 

 

 

아침에 잠깐 주변 산책을 겸해서 나와보았던 산책로

이날따라 눈비가 내려서 산책로와 등산로가 통제가 되었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책로를 경유 정상까지 올라가면 재약산에서 이어지는 천황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양이다.

작년에 재약산과 천왕산 그리고 가지산과 운문산을 산행할때 들렀던 천황산 정상이

바로 이곳 도래재 휴양림에서도 직등할 수 있는 모양이다.

 

 

도래재 휴양림 숙소 옥상에 만들어진 소담한 좌탁은

밤하늘 은하수를 안주삼아 앉아 있으면 더 없이 좋을것이겠지만

이날은 춥고 강풍이 불어서 감히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오른쪽은 텐트족을 위한 데크

밀양강 청류를 벗삼아 풍류를 접했을 영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