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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해봤어,지리종주?

지리산 지명이름에 관한 유래와 볼거리

 

 1. 종주능선에서 만나는 이름들 1

 

    . 老姑壇 (노고단) : 조선시대 추강 남효온은 그의 지리산 기행록인 지리산일과에서 노고단을

                               姑母堂(고모당) 이라 함

                              이는 민간에서 말하는 할미당이나 삼신할미당이라는 뜻임

                              국가적 제사를 지내는 선도성모의 의미보다는 삼신할미의 뜻이 더 강함

                              볼거리 : 노고단 운해. 여름의 원추리및 야생화..

 

   . 돼지평전 (돼지령) :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오기전 먹을것이 없어서 멧돼지들이 원추리

                               뿌리를 파먹는 모습이 자주 목경되어 붙여진 이름이라 함

 

   .임걸령 : 조선조때 지리산을 무대로 활동했던 산적두목 임걸년의 이름에서 유해되었다 함

   . 노루목

             - 노루목앞에 있는 바위의 모양새가 노루가 머리를 치켜든 형상을 하고있다하여 생긴이름  설

             - 노루가 지나다니던 길목이라는 뜻에서 유래 설

             - 산에서 세갈림길을 대체로 노루목이라고 부른다는 설에서 유래

   . 삼도봉 (날라리봉 )

                경남 전남 전북의  3도를 경계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

                날라리봉 : 생김새가 낫 날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 화개재 : 옛날 화재장터와 산내 운봉지방의 물물교환을 위해 넘나들던 고개에서 유래

  . 토끼봉 : 봉우리가 반야봉을 기점으로 해서 동쪽 24방위의 정동에 해당하는 卯方(묘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토끼봉이라 불림(토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 총각샘 :

              첫 발견자가 심마니 노총각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지리산악회 회원중 노총각이 2명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장터목산장의 샘인 산희샘과 조화를 시키려 했다는 설

  . 형재봉 (형재바위) : 옛날 성불하던 두 형재가 산의 요정 지리산녀의 유혹을 경계하기위해

               서로 등을 맞대고 오랫동안 있다가 굳어버렸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음

  . 벽소령 :

           산장이 들어선 서쪽을 구벽소령. 큰 벽소령이라 함

           동쪽벽소령 작은 벽소령. 신벽소령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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