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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가보자,지리주능

남부능선에서 만나는 이름들

. 불일폭포 휴개소 (봉명산방)

         지리산 보호의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변규화씨가 거주하는 곳으로 봉명산방리고 불리며

          한반도 모양을 닮은 연못과 아름다운 정원이 꾸며져 있다. 그 옛날  한때는 이곳이 청학동이라고

          회자되기도 했다함

 

 . 불일폭포 :

           보조국사 지눌의 시호인 佛日(불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부처님을 가리키는 일반적

           불교용어인 불일에서 유래되었음이 더 타당성이 있다고 함

           높이 58m로 지리산 최고폭포로 전형적인 2단폭포의 형태를 띠고 있음

           * 우리나라중 가장높은 폭포 : 설악산 대승폭포(88m)이고 불일폭포가 두번째라고 함

 

. 쇠통바위

           바위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생김새가 열쇠구멍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쇠통바위 구멍안에서 보이는 청학동과 묵계리의 풍경이 일품이다.

 . 송정굴

            조선 선조때  문신  송정 하수일의 피난처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길이 15m , 폭 5m 

            높이 1.5 - 2m 의 관통굴이다.

 . 석문

           높이 10m , 길이 10m  폭 3m 의 관통굴

 . 청학동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학동마을로 유불선갱정유도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인촌으로 일명 일심교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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