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기진 지리산 이야기/가보자,지리주능

허기진 나의 지리산, 한여름 칠선계곡을 다녀오다. 지리산 어느 골짜기 산행일시 : 2024년 08월28일(수요일)산행코스 : 백무동 - 창암능선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두지동 도상거리 : 14-15km쯤...?산행시간 : 8시간 이날의 잡다한 산행기록   - 산꾼들의 수다여행 수요산행, 년차휴가를 사용해서 합류   - 칠선계곡의 많은 비탐방 계곡중 가장 난이도 상급이라는 대륙폭포골, 하봉까지 오를까 싶어서 참석      결과적으로는 하봉이나 촛대봉까지는 처음부터 무리수 였고,      마지막 여름피서를 겸한 살방한 계곡치기 산행으로 만족   - 이번 구구절절 잡다한 산행 이야기는  바쁜일상이라는 핑계를 빌미로 간단요약, 사진만 기록으로 남긴다.8월의 마지막 주말특별한 산행없이 여름 달력 한장이 넘어가는게 왠지 억울하지 싶어서산꾼들의 수다여행 , .. 더보기
피아골계곡의 야유회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야유회일시 : 2024년 8월11일 해우뫼 정기산행산행코스 :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대피소까지 왕복 자율산행한동안 더보기
노고단의 여름 야생화 풍경 허기진 나의 지리산, 노고단을 가다.일시 : 2024년 8월10일(토요일 오후)토요일 오후 심심풀이 콧바람이나 쏘일겸, 옆지기와 함께 다녀왔다.집사람은 직장 동료들과의 산행을 위한 답사를 겸한 산행으로 구름 낀 하늘에서는 비도 내렸고비 그친 잠깐동안  왕시루봉도  잠깐 얼굴을 내 밀었다. 노고단에는 원추리와 둥근이질풀, 그리고 산오이풀도 벌써 시들해 지고 있다. 1507m의 노고단 정상은 폭염에 쓰러지는  산 아랫동네와는 사뭇다르다.설령 운해에 잠기지 않은 땡볕아래에서의 날씨라 하더라도 선선한 바람은 늘 상쾌하다.오늘처럼 구름속에 잠기거나 , 뜬금없는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추위와 오한으로 저체온증에 걸리는 황당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그래서늘 이런 고산 산행을 할 때에는 바람막이 자켓과 우비 정도는 필수품으로.. 더보기
까치절산 지초봉 간미봉 상복재골 천은사 지리산의 변방인 까치절산과 지초봉 그리고 간미봉을 가다. 일시 : 2024년 03월 17일(일요일) 산행코스 : 구만재(지리산호수리조트) - 까치절산-지리산정원 - 지초봉 - 구리재 - 간미봉 - 상복골재 - 천은사 지리산 둘레길 20코스 - 지리산둘레길 19코스 - 우리밀체험 - 구만저수지 산행지기 : 지 혼자서 이날의 날씨 : 잔뜩 흐리고 가끔씩 햇볕, 가시거리는 잼뱅 기억할 메모 : - 견두지맥과 간미봉 능선을 고민하던 중 간미봉을 우선적으로 가보기로 - 마음 같아서는 간미봉을 넘어 시암재까지 가볼까 싶었지만 하산시간과 방법이 마땅칠 못해서 천은사로 하산 시암재와 종석대까지 둘러볼 계획이면 이른 새벽에 출발을 했어야지 싶다. - 간미봉 넘어 상복골재에서 천은사로 하산, 지리산 둘레길 따라 구만재까지.. 더보기
허기진 나의 지리산, 연하선경길을 가다 허기진 나의 지리산, 연하선경길을 가다 일시 : 2023년 10월 1일(일요일, 추석연휴 4일째 날) 코스 : 백무동 한신계곡 - 세석대피소 - 촛대봉- 연하선경길-장터목대피소-망바위 - 소지봉- 백무동 산행지기 : 산꾼들의 수다여행, 일요산행팀 기억꺼리 : 산꾼들의 수다여행 일요산행팀에 4번째로 참석을 하게 된 산행 - 지리산 연하선경길을 살방한 걸음으로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만나볼까 싶었는데 때가 한참 지나고 있었다. 잘하면 만개한 산오이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림없는 욕심일 뿐, 이미 완벽하게 녹아내리고 자취를 감췄다. - 백무동 한신계곡의 단풍은 아직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할 듯싶고, 주능에서만 조금씩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수에서 06:20분에 출발한(이 편한 육교) 산꾼들의 수다여행.. 더보기
지리산 삼정산, 영원령과 칠암자 순례길 지리산 , 영원령 와운카페와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을 찾아서일시 : 2023년 05월17일(토, 부처님 오신 날)<p s..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 7월의 여름 야생화 노고단의 여름 야생화를 찾아 떠난 여행 - 일시 : 2020년 7월 22일(금요일) - 이날은 평일날이지만 딸아이가 영광에서 내려오는 날이면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 날 해서 갑작스런 년차휴가를 사용했고, 남아도는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동네 뒷산 가듯이 다녀왔던 산행이다. - 지기 : 핸드폰, 니콘카메라(디세랄) - 이날의 날씨 : 노고단 정상에는 구름에 갖혀서 내려올때까지 절대 벗어나질 못함 - 7월의 야생화는 아직 철이 빨라서 몇 종류 없고, 만개를 하질 않았다. 나리꽃과 원추리 긴산꼬리풀 첫번째는 모르고, 두번째는 참나리,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노루오줌, 산수국, 동자꽃, 지리터리풀 핸드폰으로 조그마한 야생화를 담았더니만 핀을 정확히 맞추질 못하고 대부분이 엇나갔다. 특히 풍경사진이 아닌 인물사진으.. 더보기
지리산 반야봉의 일출과 연분홍 철죽 지리산 종주길에서는 반야봉이 계륵같은 존재가 될수밖에 없다. 길고 긴 종주길에 이곳을 들렀다 가자니 체력적 소진과 시간소모가 너무 길어진다. 그렇다고 이곳 반야봉을 그냥 지나치자니 힘겨운 완주 후에도 늘상 마음이 편칠못하고 남들 자랑질할때 늘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된다. 지리종주길의 계륵같은 반야봉을 이번에는 날씨와 철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반야봉 다녀온 후의 뒷일은 생각치말고 다녀오기로 했다. 반야봉 일출은 아침 출발이 쬐끔 늦어져서 정상 도착 10분전쯤에 올라오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상에서 철죽과 함께 담아보는 불무장등과 왕시루봉능선은 운해가 넘어가는 헤프닝이 있었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그런 천운은 나에게 없었고 다행히 맑은 아침으로 만족을 했다.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아침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