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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가보자,지리주능

지리산 노고단 . 7월의 여름 야생화

노고단의 여름 야생화를 찾아 떠난 여행

 - 일시 : 2020년 7월 22일(금요일)

     - 이날은 평일날이지만 딸아이가 영광에서 내려오는 날이면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 날

                해서

    갑작스런 년차휴가를 사용했고, 남아도는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동네 뒷산 가듯이 다녀왔던 산행이다.

 - 지기 : 핸드폰, 니콘카메라(디세랄)

 - 이날의 날씨 : 노고단 정상에는 구름에 갖혀서 내려올때까지 절대 벗어나질 못함

 - 7월의 야생화는 아직 철이 빨라서 몇 종류 없고, 만개를 하질 않았다.

     

 

 

 

 

 

나리꽃과 원추리 

 

긴산꼬리풀

 

첫번째는 모르고, 두번째는 참나리,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노루오줌, 산수국, 동자꽃, 지리터리풀

핸드폰으로 조그마한 야생화를 담았더니만

핀을 정확히 맞추질 못하고 대부분이 엇나갔다.

특히 풍경사진이 아닌 인물사진으로 아웃포커싱을 유도했드만 더더욱 그렇다.

집에 두고온 디세랄로 찍은 사진은 어떤 모습으로 찍혔는지 궁금하다.

 

혹시나 행여나 해서 암흑적럼 화이트아웃된 노고단 정상에서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어도 이 하얀장막은 도데체 걷힐것 같지가 않다.

한시간여를 기다린 후 더이상 머무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을 한다.

방송기지국 그리고 도로를 따라서 최대한 멀게 돌아서..ㅎㅎ

 

 

 

 

잠깐...아주 잠깐만 보여주던 맑은 하늘 빛

그리고는 또다시 화이트 아웃

이날의 노고단 출입은

인터넷예약이 새롭게 개편이 되면서 정상적 작동이 되질 않았고

현장에서 이름과 전번을 적으면 현장예약이 완료되어 출입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