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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주금이지, 여수산

무선산

 

 

 토키나 12-24

일하는곳이 오늘따라 구름이 좋다.

구름을 잡다보니 사진들은 어둡고 렌즈에 티눈도 있고....

어쨌거나 한번 찍어보자...이놈이 어떻게 자리를 잡는 것인지....!

어느 정도의 찢어진 눈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얼마 만큼의 거짓말을 서꺼서 왜곡을 하는지.....!

 

왜곡시키는게 나름 재미 나다던데.....!

 

오늘도 여전히 올라본 무선산

별다를 것이야 없지만...그래도 걸어 다니면서 얻는 것은

봄의 움틈을 한눈에 메일 메일 보고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닐까...!

 

작고 낮으막한 무선산엔

벌써 진달래가 지나가고 철쭉꽃이 자리를 잡았군요....ㅎㅎ

4월말 5월초순에는 노고단이나 반야봉에 참꽃이 필테고...

5월 중순이후에는 이곳들에 초록이 물들면서...

철쭉꽃이 또 자리를 잡겠지요...!

올핸 꼭 노고단의 아침과

반야봉에서 불무장등의 아침을 담아봐야 할텐데....!

 우....!

이놈이 여천시를 한눈에 넣고도 것도 부족해서 하늘 전부를 삼켜 버리는구나...!

가까운것도 무진장 멀게...!

엄청 큰놈들도..아주 작게

암튼

이놈 광각은 눈뜨고 코 비간다는 거짓말의 진수를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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