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들에게희망을

솜방망이

           솜방망이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비내리는 금요일날의 dolpak's 들꽃일기는 어린이날 아침에 뒷동산에서

          담아온 솜방망이 입니다

          그 전날의 퇴근길에 담아온 꽃입니다만 ..해  떨어진 꽃들에서는 역시나

          제대로 된 색감이 나오질 않습니다.

          무더기로 피여난 솜방망이 꽃의 군락지를 확인하고 내려오던길...!

          기어이 어린이날 아침부터 이꽃을 담기 위해 오름하고  마는 돌팍입니다.

 

          이제 다시 그 솜방망이에 대한  서투른 조사를  시작합니다.

 

 

 

 1. 꽃 이름 : 솜방망이 [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
 2. 속 명 :  구설초, 풀솜나물
 3. 과 명 :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4. 계절 및 개화기 :  봄. 5-6월

 5. 꽃 색 : 노란색
 6.  서식지 :  한국. 일본등지 / 우리나라 전국이 산지 풀밭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5월 4 일 16 : 30   5일 AM 10 : 00 ,   여수 소호동 안심산 일대
 8.  용 도 : 관상용. 식용 - 어린잎 , 약용 - 풀전체를 거담제로 사용

 9.  설 명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개화기까지 남아 있으며 긴 타원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cm,

                 나비 1.5~2.5cm로서 끝은 둔하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으며

                 원줄기와 더불어 잎의 양면에 많은 솜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솜방망이라고 한다.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기부의 잎은 도피침형이며 둔두이고 길이 7-11cm, 나비 1-1.5cm로서

                 반 정도 원줄기를 얼싸 안으며 밑으로 흐른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 비슷하게 달리며 꽃대는 길이 1.5~5cm로서 백색 털로 덮여 있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8mm, 폭 11mm이며 포잎은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고, 설상화는 1줄로 배열되는데 길이가 12-16mm,

                 폭은 2~3mm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가 2.5mm이며, 원통형이고 털이 밀생한다. 관모는 길이 11mm로 설백색이 난다.

                 높이 20~65cm이며 곧게 자라고, 원줄기는 화경상(花莖狀)으로서 거미줄같은 백색 털이 밀생하며 자줏빛이 돈다.

 

                  잔뿌리가 사방으로 내린다.

 10. 기 타 :   솜방망이속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3,000종(種)이나 되는 큰 식물군으로 크기·습성·형태·서식지 등이 매우 다양한 식물인데,

                  한국에 자라는 10여 종은 모두 키가 작은 초본이다.

                  이중 북부지방에 서식하는 국화방망이(S. koreanus)는 한국 특산종이다.

 

               ※ 참고 자료

                    1. 한국의 야생화  http://wildflower.co.kr/

                    2. daum 백과사전

                    3. 인터넷 식물도감  " 풀베개" http://www.wildgreen.co.kr

 

              ※ 알기 어려운 낱말풀이

                   . 근생옆 : 뿌리잎을 말한다. 뿌리나 땅속 줄기에서 땅위로 돋아난 잎

                   . 포 잎 : 포 또는 포옆의 다른 말로 꽃이나 꽃차례 밑에 달리는 잎 모양의 부속체이다.

                   . 옆 병  : 잎자루를 말한다. 잎몸을 지탱하며 잎과 줄기를 연결하는 자루 부분이다.

                   . 총 포  : 꽃이나 꽃차례 또는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잎의 변이체를 말한다.

                       . 로제트형 식물 : 민들레. 질경이 등에서 볼수 있는 형태로 뿌리에서 나는 잎이  땅위에 방사형으로 퍼진 상태를 말함

                       . 설상화 : 혀꽃의 다른말로 꽃잎이 편평한 혓바닥 모양의 꽃을 말한다.

                   . 수 과 : 씨앗이 하나밖에 들어있지 않으며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 열매를 말한다.

 

               이제 막 야생화의 배움의 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툴거나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운 글 남겨주시면 잘 배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걸음하는 퇴근길..!

대부분은 가까운 무선산과 안심산 중 한곳을 오름하고 집으로 가는데..

오늘처럼 해가 길어진 날에는 안심산을 선택하여 오름하여도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돌산인 무선산 보다는 육산인 안심산에서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여날것 같기 때문입니다.

5월이 시작된지 몇일이 안된 요즘에는

도데체 어떠한 꽃들이 피여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심산을 오름한지 얼마지 않아서 얼척없는 꽃을 하나 발견합니다.

잎파리도 제대로 없이 키만 뻘춤하게  솟아오른 노란 꽃입니다.

멀리서 보면 키작은 해바라기 같이도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면은 여러송이의 국화꽃이 이파리를 떨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낸중에 알아본 바로는 이 뻘춤하게 솟아오른 꽃이

그 이름도 요상한  " 솜방망이 " 라고 합니다.

솜나물은 어디서 들어본듯도 합니다만...!

이 솜방망이는 오늘 또 처음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오늘의 퇴근길에  솜방망이를 카메라에  담기에는 벌써 늦어버린 모양입니다.

태양이 서산너무로 너머가고 없는지라..

그 색감도 떨어지고 셔속도 확보가 되질 않는것이 계속해서 흔들린 사진만 계속되어집니다.

 

내일 아침 일찍 다시 올라 오기로 하고..서툴러 하산입니다.

하산이래야 10분이면 내림할수 있는 그런 조그마한 산인지라..너무 놀라지는 마시길..ㅎㅎ..!

 

 

전날에 봐 두었던 솜방망이 군락지를 다시 찾아  오름하는 오늘...!

아침부터

이 꿀벌과의 신경전의 연속입니다.

이 자슥이 핀을 맞추면 날아가고 , 다시 노출(수동노출을 사용합니다.)을 맞추면 날아가고...

야..야...이놈의  시끼...!

가만히 좀 있어 바라...잉...!

바람은 바람데로 거칠고...이 꿀벌도 꿀들이 신통치 않은지 자꾸만 자리바꿈을 해대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찍은듯 싶은데... 이거 한장만이 그나마 괜찮아 보일라 합니다.

얼치기 돌팍 수준이야 더이상  잘 나오기를 바라는것은 절대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좀 쓸만한 사진 한장이라도 나올 일이지..거..참..!

 

 

 

 

 

아침 운동삼아 금새 한바퀴 돌고 올께..! 

늦어도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수 있을거야..

집사람한테는 이렇게 말해 놓았습니다만...

어디 사진이라는것이 말처럼 되는 일인가요..?

한두장 찍다보면 시간이라는것이 금새 지나버리고 마는것을

아니나 다를까...

여지없이 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벌써 한시간이 한참을 지나버린 모양입니다.

 

오늘은 옆집 지인 가족과 야유회를 가기로 한날인지라

아침부터 시장을 봐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았어..금방 내려갈께..!

 

 

 

 

 

 

 

 

 

이..솜방망이 아주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개화상태로 보면 한타임이 지난듯 싶습니다만...아직도 튼실한 꽃들이 수두룩 합니다.

어떤식으로 이놈들에게 접근을 할것인지...!

요리 조리 생각을 수없이 해 보아도 마땅히 떠오르는 답안들이 없습니다.

그냥 ..

얼치기 수준에 맞게 마구잡이로 막샷을 날리기로 마음을 잡습니다.

이 막샷을 날리고 나면 ..

가끔은 얼척없이 잘나온 사진 한두장 건지기도 하였던 터라...

오늘도 어김없이 그 못된 막샷을 자랑인냥 열심히 날리고 있습니다.

 

언제쯤에나 이 얼척없는 돌팍에게도 막샷이 사라질런지...!

 

 

 

 

 

 

 

 

 

 

 

 

 

▲▼  땅에서부터 솟아나온 이 잎파리가 다른 꽃나무 잎과는 달리

허연 수염처럼  덥수룩합니다.

이 허연 솜털 때문에 그 좋은 이름들을 뒤로하고 솜방망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솜방망이...!

그 줄기는 줄기대로 또 얼마나 뻘춤하게 솟아 오르는지...!

참 멋대가리 없는 꽃줄기 입니다..ㅎㅎ

 

172

 

▲ 항공촬영

잘 아는 블친님의 맛집블방에서 배운 항공 촬영법을 오늘도 어김없이 시도해 봅니다.

아래 위도 아닌 정면의 하늘방향에서 내려찍는 이 촬영법을

그 맛집 블러거님은 이름하여 항공촬영이라고 하시더군요...!

굳이 땅바닥에 기어다니면서

옷 더렵혀서 들어 온다고 집사람한테 싫은소리를 몽창 듣느니...

이런 턱없는 항공 촬영법도 제법 쓸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게다가

오늘처럼 ,. 요상한 비행물체같은 형상으로 찍힐적에는

이 항공촬영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아...오늘도

돌팍만의 방법으로 자료조사하여 정리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됩니다.

그냥 남들처럼

이 야생화 이름하고 사진몇장만 올려놓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게으른 마음이 벌써부터 스멀스멀 머리에서 올라 오려고 합니다.

에구...!

벌써부터 게을러지면 안되는 것을...!

아자 아자...화이팅..!

이왕 시작한것...열심히 잘 해야지..!

다... 지 좋아서 하는 일인데..!

 

어쨌든 오늘도 어떻게 어떻게

야생화 이름하나 외움 할수 있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내일은 또 주말입니다.

늘 넉넉하고 행복한 주말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