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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희망을

땅비싸리 - 그 숨겨둔 아름다움

      

 

            땅비싸리(Indigofera kirilowii Maxim)

          -그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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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 이름 : 땅비싸리( Indigofera kirilowii Maxim. ex Palib.)
 2. 속 명 :  논싸리, 젓밤나무, 완도당비사리, 큰땅비싸리, 땅비수리,  산두근(山荳根)
 3. 과 명 콩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

 4. 계절 및 개화기 :  봄,  5월부터 6월말까지 /  열매는 10월에 익고 협과

 5. 꽃 색 붉은빛을 많이 띤 자주색 , 또는 보라색
 6.  서식지 전국의 산간 . 표고 50~700m에 자란다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5월4일, 5월12일 / 여수 무선산 둘레길
 8.  용 도약용(산두근)-진통 ,해독, 기침, 구내염,각종종기에 효능 /  관상용  /  농가의 양봉용

 9.  설 명 : 전국의 표고 50~700 미터 되는 곳에서 자란다.

               숲 가장자리, 길가 등에 군집을 이루고 직사광선이 내리 쪼이는 볕이 좋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옮겨심기를 싫어한다.  키는 1미터 정도이다.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뭉쳐난다.

               잔가지는 녹갈색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윗부분은 겨울에 말라 죽고 밑부분에 곁눈이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인데,

               작은 잎은 7~11개이며 둥글거나 긴둥근꼴이다. 길이 1~4 센티미터, 너비 1,5~2 센티미터쯤 되며 뒷면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고, 잎밑은 둥그스름하다. 꽃은 5월부터 6월말까지 피며 길이 2센티미터 정도이고 붉은빛을 많이 띤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다.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길이 12센티미쯤 되는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바소꼴로 길이 3밀리미터 가량이고 털이 조금 난다. 열매는 길이 3.5~5.5센티미터인 원기둥 모양의 협과로 10월에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세로로 쪼개지면서 씨가 튀어 나간다. 씨는 길둥글며 검자주색이고 꼬투리 하나에 6~10개씩 들어 있다.

               잎 뒤에 털이 나지 않는 것을 민땅비싸리(Indigofera coreana)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볼 수는 있으나 수개체가 군락을 이루지 않고 드문드문 모여서 자라고 있다.

               1차 천이의 선구식물로서 생육이 활발하다. 매아력이 뛰어나므로 단시간 내에 대군락을 형성한다.

 10. 기 타 :                                                                       

 

 

               ※ 참고 자료

                    1. 한국의 야생화  http://wildflower.co.kr/

                    2. daum 백과사전

                    3. 인터넷 식물도감  " 풀베개" http://www.wildgreen.co.kr

                              4.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 제갈영 지음/ 이비락 출판사

 

              ※ 알기 어려운 낱말풀이

                  . 협과 : 콩과 식물의 열매로 하나의 심피로 되어 있으며 익으면 두줄로 터져서 씨앗이 튀어나온다.

 

               이제 막 야생화의 배움의 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툴거나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운 글 남겨주시면 잘 배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퇴근길의 무선산 둘레길입니다.

비 내린 날들이 많았던 요즘...

무선산의 정상을 오름하기 보다는 낮은 둘레길로만 게으른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들꽃들을 찾아 볼것이면 이곳 무선산 보다는 안심산자락을

뒤적거리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만..

요즘은 그마저도 오름하기가 싫은 모양인지

그냥

가볍게 걸음하고 일찍, 집에 들어가서 야구나  보고싶은 모양입니다.

벌써부터 그 얼척없는 열정이 식어가는 모양은 아닐른지..ㅎㅎ

 

 

 

 

 

몇일전부터 담아두기 시작한 이 이름모를 들꽃..!

꽃 모양으로 봐서는 앞전에 담아보았던 살갈퀴 꽃과도 많이 닮아있는듯도  싶고

완두콩 꽃과도 비슷해 보입니다만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무선산 둘레길에 지천으로 널부러져 있으면서

지금에 한참 꽃을 피우고 있는 이녀석..!

일단 뽄대나게 담아보고 블러그의 도움을 얻어보기로 합니다.

 

이 블러그..!

별의 별것들을 다 알켜주는 마법의 상자가 아니던가요..ㅎㅎ


이 콩과에 속하는 땅비싸리는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놓아서 그럴싸하게  보입니다만

생각처럼 이쁜 모습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콩들이 그렇듯이 높이 솟아 오르지 않고 낮게 옆으로 퍼지는 습성에다가

꽃마저도 그 잎가지들이 대부분을 가리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게 찍어 부렀냐고라...?

 

 

그야..!

얼치기 돌팍이 하는 짓이 뻔하지 않을까요..ㅎㅎ

 

우선적으로  꽃들이 튼실하고 싱싱한 녀석을 골라서

통째로 꺽어야지요..!

그 담에 배경처리가 그럴싸한 곳으로 이동을 시켜서

다시 땅에 심어놓습니다.

필요할적마다 잎파리도 하나씩 하나씩 뜯어내면서..ㅎㅎ

아주 못된 욕심이지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얼치기 돌팍의 한계상황입니다.

 

못되먹은 돌팍...너무 나무라지는 마시어요...!

물론  따라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사양합니다.

 

 

 

 

 

잎파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잘라내다보니...

결국은 이런 꽃대 한가지만 남게 되더군요...ㅎㅎ
무성한 가지들의 촌시러움에서 혼자만 남게되는 아름다움의 웃기는 이중성입니다.

가끔은

여럿일때보다 혼자일때가 더 아름다울때도 있는 모양입니다.

 

 

또....

어떤날들에는..

이렇게 털끝하나도 건들지 않고 담아내야 할때도 있습니다.

 

숨 넘어가는 소리마저도 소음이 되는

이런날은

차마,  바람마저도 조심하는 그런 순간들이지요...!

 

눈물나게 아름다운 순간들입니다.

이런, 아주 잠깐의 순간을 담아 낼수 있는것도

나름의 관심과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이제는..

땅비싸리라는 식물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끔 사진을 담아야 할 시간입니다.

조작이나 연출 없이 ...

될수 있으면 심도도 깊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들도  덤으로 담아야 하겠지요

누가 보더라도 한눈에 어떤 식물인지 알아볼수 있게..ㅎㅎ

 

▲  땅비싸리

 ▲  땅비싸리


오늘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황사마저도 걷혀버린 햇살좋은 주말시간들...!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돌팍은....

지 좋아라 하는 허기진 지리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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