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푸르른 5월의 어린이날 풍경들

          푸르른 5월의 어린이날 풍경들

        초록이 맘껏 올라오는 푸르는 5월이자 무더웠던 어린이날...!

        10만 인파가 몰렸다는 여수엑스포 현장을 가볼가 싶다가도

        교통대란과 더위에 지친 인파들속에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조그마한 공원에 아이들과 같이 나가 봅니다.

       

        어린이날 행사와 아이들의 아나바다 장터, 그리고 각종 체험학습등등

        굳이 유명하고 멀리까지 떠나야 하는 어린이날 나들이 보다는

        가까운곳에서 여유롭게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겨보는 것은 어쩐지.ㅎㅎ 

 

 

 어딜가나 꼬마 아이들한테는 비누방울이 가장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비누방울 만드는 것들도 한없이 진화가 되어서

방아쇠만 누르고 있으면 고속으로 비누방울이 발사 되어집니다.ㅎㅎ

 

 

 

 

 여수(여천)시의 도심한복판에 위치한 거북공원입니다.

조그마한 호수와 또 조그마한 공연장이 함께 조성되어 있는 여수 시민의 멋진 휴식터인 셈이지요

오늘은 이곳 거북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서

조촐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날씨는 엄청나게 더운데..여수의 어린이들은 죄다 몰려 나온듯 합니다.ㅎㅎ

 

 

 

 

 

 

 

 

 

클레이체험입니다.

진흙으로 이런 만들기 체험을 하던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지요..ㅎㅎ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들도 산뜻하게 만들어지는것이 진흙만들기가

이런 클레이 만들기들에 밀려나는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긴..

요즘 학요에서건 체험학습장이건 진흙으로 만들기를 하는 모습들을 찾아 보기기 힘든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도자기체험이라면 몰라도...!

아이들 단체 줄넘기 놀치 체험인데..

생각보다 오래 버티질 못합니다.

줄을 잘 못 돌려서 그러나...!ㅎㅎ

 

 

 

 

떡치기..?...매치기..?

떡치기라고 하지 않고 다른 말이 있는듯 싶은데..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ㅎㅎ

 

 

 

 

 

 

 

 

설탕을 불에 녹이고 하얀 소다를 썩어서 원하는 모양의 도장을 찍어서

만들었던 이것을 띠기라고 했던가요..?

 

각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들이 틀릴라나...ㅎㅎ

 

예전에는 연탄불에 이것들을 녹이는 아저씨가 오면

도심에 사는 동네 아이들..!  빙빙둘러 앉아서 자기 순번을 목메여 기다리곤 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이 불량식품같은 띠기는 아이들한테는 늘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표정들...!

너무 진지하고 신기한 표정들이지 않나요..ㅎㅎ

 

 

 

 

 

 

 

 

 

 

 

380

케릭터 그리기..?

암튼..아이들의 표정들을  이쁘게 잘 담아주시는 아저씨...!

자신의 이쁜 표정이 그림으로 옮겨지는 모습들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이것들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울집 아이들은 그려줄수가 없었네요..ㅎㅎ

 

퍼즐맞추기 등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꺼리들이 많이들 있습니다만

워낙에 날씨들이 더워서..도저히 버텨내기가 힘이 듭니다.

주변 식구들은 이 더운날에 엑스포 현장을 구경 갔다는데..ㅎㅎ

어찌 잘 버티고 있는지...!

 

에구...

편의점에라도 가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라도 한개씩 물려 주어야 할 모양입니다.

 

5월의 어린이날..!

다들 사랑 가득 담아서 즐거운 시간들 잘 보내셨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