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가볼만한 캠핑장... 웅천해변공원(웅천친수공원)

  여수에서 가볼만한 캠핑장 ... 웅천해변공원(웅천친수공원)

 

  주말에 떠났던 우리들만의 가족캠핑...!

  오늘은 자주 다니던 여수 웅천지구에 위치한 인공해수욕장인 친수공원으로

  그 여름 캠핑을 떠나봅니다.

  늘 멀리 멀리만 떠나면 좋을줄 알았는데..가까운곳에 멋지고 깔끔한 캠핑장이 자리하면서

  많은 부대행사들까지  함께  열리고 있었군요..!

  더 많은 사전 정보와 준비를 했었더라면

  그 멋진  체험행사들에도 참여를 해볼수 있었을텐데..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이곳 웅천  친수공원...!

 

  엑스포가 끝나기 전에 한번쯤 찾아 보시는 것은 어쩌신지요...ㅎㅎ

      ▲  인공데크를 만들고 모래를 부어서 만들어진 인공해수욕장인 웅천해수욕장(웅천친수공원)

          웅천 친수공원..!

          예전에는 보통 웅천해수욕장이라고 이름했었는데..

          엑스포가 열리는 지금에 와서는 웅천해변공원이나 웅천 친수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식화하는 모양이다.

 

        ▲ 장도(?)라는 섬과  웅천친수공원과 연결되어 작은 섬에 육지적인 소통을 해주는 이 다리같은 도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물속에 잠기게 되고 썰물이 되면 지금처럼 사람도 자동차도 들어갈수 있는 길로 변신을 한다.

          물때에 따라서 바다가 되었다가 길이 되었다가 하는 것이다.

          웅천해변공원에 느껴볼수 있는 또하나의 이색적인 볼거리가 아닐런지...?

 

썰물때 물이 빠져나간 자리들에서는 자연스레 아이들의 생태체험공간으로 변신을 할것임에 틀림없다. 바위틈에 숨어지내는 작은 게들부터 죽은듯이 바위틈에 붙어지내는 고동까지...! 또 이름모를 작은 물고기 새끼까지..ㅎㅎ 물빠진 갯가에서 한참을 노닐어도 지루한줄 모르는 아이들..! 이보다 더 좋은 놀이같은 체험이 또 있을까..! 참...아쉬운 복병이 있었구나..ㅎㅎ 섬에 거주하시는 할머니 한분...! 고동을 키우고 계시는데 아이들이 다 잡아버리면 안된다고 땡볕바위에 앉아서 기어이 얼척없는 감시를 하고 계신다. 그 모래보다도 많을것 같은 고동을 어디다가 쓰실라고...ㅎㅎㅎ

 

 

 

 

          ▲   웅천해수욕장과 장도를 잇는 다리같은 도로에서 바라보는 웅천해수욕장(웅천친수공원)

 

 

 

▲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자락 및 장도 일대의 21만평(70만㎡) 부지에 조성된 예울마루는

1천여석의 객석을 갖춘 대극장과 3백석 규모의 소극장 등 최첨단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축의 거장이자 친환경적인 건축설계로 정평이 나있는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가 직접 설계한 예울마루는

 지붕이 시작되는 지점인 망마산에서 계곡이 흘러나와 바다로 들어가는 물의 흐름을 연상케 한다.

시내중심부에 위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이 편리하며

기획전시실과 에너지홍보관, 전망시설, 야외무대(바닥분수), 해안산책로, 잔디고석정원, 바람의 언덕, 노을의 언덕 등의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엑스포기간동안 '엑스포 지원시설'로 지정돼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수엑스포를 찾는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품격높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웅천 친수공원(여수웅천해변공원, 웅천해수욕장)은

여수시 웅천동 매립지 내 15,330평(50,678㎡)에 친수공원 6,400평(21,128㎡)과 해면부 8,920평(29,520㎡)으로

모래사장, 모래찜질장, 송림, 강자갈 산책로, 야영장, 화장실(샤워장), 야외무대, 음수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웅천 엑스포터미널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는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 있는 예울마루가 있다.

특히, 젊은 연인층이 좋아하며, 가족이 함께 해수욕과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해변형 도심친수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야영장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목재데크 45개(3m*3.5m)가 설치돼 있다.

(문의: 여수시 공원과 ☏ 690-2342)

기타 여수 각지역에 위치한 해수욕장 설치현황

 여수관내 육지부에 있는 해수욕장 6개소

만성리(만덕동 평촌마을), 방죽포(돌산읍 죽포리), 무술목(돌산읍 평사리), 장등(화양면 장수리), 모사금(오천동), 신덕(상암동)이

지난 5월 10일부터 개장하였으며,

도서부 8개소

안도(남면 안도리), 사도(화정면 낭도리), 낭도(화정면 낭도리), 거문도(삼산면 덕촌리), 이금포(삼산면 서도리), 대동(삼산면 초도리), 정강(삼산면 초도리), 손죽(삼산면 손죽리)는 6월 15일부터 개장한다.

(문의: 여수시 해양항만과 ☏ 690-7361)

출처 : 여수시청 보도자료

 

 

 

 

여수시는 6월  31일부터 8월12일까지 74일간 웅천친수공원해변에서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행사가 박람회 관람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국토해양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레포츠체험은

카약, 딩기요트, 수상오토바이, 바이킹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바나나시소, 수상트램블린 등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도 설치된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http://www.sekj.kr)과 여수시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20명부터 가능하다.

특히 주말에 행사 참여를 원할경우, 필히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항만청과  여수시가 카약을 후원했고,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과 전남요트협회에서 다양한 해양레저기구를 지원했다.

 

 

 

 

 

 

 

 

 

 

웅천해변공원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물빠진 다리같은 도로에서 만나볼수 있는 웅천해수욕장과 웅천친수공원의 밤풍경이다.

공원 뒤쪽으로 웅천지웰아파트가 어우러져서 한껏 멋스러움을 만들어준다.

물살이 거칠지 않아서 불빛 반영을 생각보다 선명하게 담아 낼수도 있는 것이다.

아니면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이만큼한 운치있는 풍경이 또 만들어 지겠는지..ㅎㅎ

 

 

 

 

 

 

 

 

 

 

 

 

 

 

 

 

 

 

 

 

 

 

 

 

 

 

 

 

 

 

여수웅천해변공원 캠핑장 이용시의  장단점들 장점..!   - 캠핑장 사용비용은 완전 무료이용할수 있다.  - 께끗한 식수대와 청결한 화장실, 샤워장이 완비 되어 있음  - 도심에 아주 가까운 곳이라 접근성과 교통의 편리성  - 바로 옆으로 마트와 정육점이 있어서 언제든 이용가능  - 예울마루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공연시 접근성 용이  - 캠핑시 나무 데크가 있어서 눅눅하지 않고 깔끔함  - 해수욕장이면서도 친수공원이 함께 있어서 취사가 가능함     단점...!  - 인공으로 만들어진 해수욕장으로 모래 유실과    생활쓰레기 많음,  - 나무데크는 캠프를 하지 않으면서도 일주일 이상을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유령캠프족들에 의해 완벽에게 독점되어서    일반 캠프를 원하시는 분들은 절대 자리를 잡을수 없음 - 평일 아닌 주말에는 너무 혼잡하여 텐트칠 자리를 잡는게   보통 어렵지 않을듯 함   (행여나 텐트를 치실요량이면 주말 전날저녁이나 토요일    이른 아침에 준비를 해야 그나마 쓸만한 자리를 잡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