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들에게희망을

만병통치약쯤 되어 보이는 긴병꽃풀

    

        만병통치약쯤 되어 보이는 긴병꽃풀

           집 주변에서 만났던 이 꽃

           생긴 모양새는 금창초나 조개나물같은 꿀풀과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

           꽃 모양새는 이들보다 훨씬 크고 밝은 색감이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찾을수가 없었던 이녀석 이름..!

           풀 꽃들에 해박한 지인을 통해서 간신히 알아냈다.

           허브만큼 향기가  좋고 건강에도 다방면에 이롭다는 이 " 긴병꽃풀 "

           오늘 새롭게 알음하게 된다.

 

           그리고는 간단한 요약 정리...!

                   

 

1. 꽃 이름 : 긴병꽃풀( Leibnitzia anandria )  학명 : Glechoma grandis (A.Gray) Kuprian.   꽃 말 : 
2.  속 명 : 조선광대수염, 덩굴광대수염, 참덩굴광대수염
3.  과 명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4.  계절 및 개화기 :  4-5월
 5.  꽃 색 :    자색
6.  서식지 및 촬영장소 : 여수시 안심산 밑(소호동) ,, 2013년 04월 14일,  오후 6시 전후(빛없음)
7.  용 도 :   식용(나물), 관상용
 8.  설 명 : 
        잎은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신장상 원형으로 길이 1.5~2.5cm, 나비 2~3cm이며 끝은 둥글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모가 지고 처음에는 곧추 서며 높이 5~25cm이나 꽃이 진 뒤에 쓰러져 길게 뻗어 길이 50cm에 달하고
       
엽병, 꽃받침과 더불어 퍼진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잎짬에 1~3개씩 달리며 그루에 따라 꽃이 큰 것과 작은 2형이 있다.    
        꽃받침은 통상으로 15맥이 있고 얕게 5열하며 열편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통상 순형으로 길이 15~25mm이고 수술은 2강웅예이다.
               
        열매는 분과로 타원형이고 6월에 성숙한다.        
9. 특이사항            
         생육환경 : 산야

        자료출처 :  http://floma.kr(웹도감)

 

 

 긴병꽃풀의 이름은 

동그란 잎이 동전을 닮았고 그 약효가 돈보다 귀하다 하여 '금전초·금전화'라고도 불리우고  

그 꽃이 낮에 피었다 새벽에 시든다 하여 '오시화'라고도 부른다는 한다.

예전에는 이풀을 흔하게 볼수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에 와서는 쉽게 만날수  없는 식물로 덩굴성으로 자라고 동글동글한 잎이 줄기를 따라 매달린다.

그리고 그 잎의 겨드랑이를 따라 병의 모가지를 연상하게 하는 옅은 분홍색의 꽃이 핀다.

줄기가 네모나고 , 꽃의 위부분이 유독 짧은 비대칭형은 꿀풀과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꽃을 뽑아 그 끝을 빨면 달콤한 꿀맛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꿀을 생산하는 밀원 식물이다.
  또   이파리를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허브향처럼 아주 좋은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긴병꽃풀을 알음하면서 유독 건강과 관련하여 이로운 약효가 좋다기에

그 약발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본다.

아침에 빛이 들어올때 다시 담아본다 싶으면서도 아침 출근시간에는

도저히 이것들과눈높이를 맞추어서 시간을 보낼여유가 없다.

 

그 몸에 좋다는 긴병꽃풀..!꽃이라도 따서 술을 담가볼까..ㅎㅎ

아님잎을 말려서 건강차로 음미해 볼까..?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 금전초는 가을에 베어 그늘에 말렸다가 하루 15~30g쯤을 달여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해도 나쁘지 않다. 
 
2.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 요로결석에는
   말린 것으로 하루 30~50g쯤 많은 양을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금전초 달인 물을 먹으면 오줌이 산성으로 되어 알칼리성인 결석을 녹인다.
 
3. 당뇨병에는 금전초 달인 물과 함께 율무를 한 그릇씩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4. 간염에 좋은 효과가 있고 간암에도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생즙을 내어 먹거나 이 달인 물을 먹으면 좋다. 
 
5. 결막염을 비롯한 온갖 눈병에는 달인 물로 눈을 씻고, 중이염,  축농증, 임질, 백대하에는 달여서 먹으며,

타박상, 화상, 옴,  피부병에는 날 것을 짓찧어 즙을 바른다.
 
6. 통풍, 뼈가 부러진 데, 근육통, 치통, 위장질환에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감기, 기침, 기관지 천식, 각혈, 폐렴, 기관지염, 폐결핵, 늑막염에도 달여서 마시고

두통에는 생것을 짓찧어 즙을 콧속에 한 방울씩 넣는다.

 7.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밥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될 때, 간암, 황달,  변비, 비염, 생리가 없을 때, 기생충을 없애는 데,

납중독 등에도 달인 물을 마시거나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