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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전주 천주교전동성당

           전주 천주교전동성당-호남지역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전북 전주 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이 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인 풍남문 밖에 세웠으나, 후에 현재의 자리에 확장하여 지은 것이다.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보두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에게 설계를 맡겨

23년 만에 완공하였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장방형의 평면에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내부는 아치형 천장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아치형이 십자형태로 교차되어 있다.

성당건축에 사용된 일부 벽돌은 당시 일본 통감부가 전주읍성을 헐면서 나온 흙을 벽돌로 구웠으며,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에서 나온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삼았다고 한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다.

 

 

 

 

      ▲ 경기전에서 보이는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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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관

 

 

 

 

 


  ◀ 성당 뒷편에 위치한 마리아성모상

  ▲ 성당 뒷쪽 모습


 

 

 

 

 

 

 


 ◀ 전동성당 정면에서 담았던 사진으로 오늘도 사람이 엄청 많다.

 ▲ 전동성당을 한바퀴 돌고나면 만나는 휴식공간, 그리고  태조길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부터는 전주시 한복판 길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