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의 한적한 가을
전주한옥마을, 조선태조의 초상화가 보관되어 있다는 경기전, 그리고 천주교 전동성당을
둘러보고는 전주의 먹거리들을 찾아보던중
잠깐의 휴식과 덤같은 볼거리를 찾아서 덕진공원까지 오게 되었다.
전주하면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멀리 여행온 아이들한테 콩나물국밥으로 선심을 쓸수는 없을터...ㅎㅎ
덕진공원 앞에서 요란하지 않은 소담한 한정식집을 찾았다.
맛, 만족도, 등등은 그만그만 , 상차림은 정갈, 깔끔...!
그리고는
가볍게 덕진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늘 전주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연꽃없는 덕진공원은 안꼬없는 찐빵수준..ㅎㅎ
차라리 겨울이였으면 연꽃줄기의 마른반영이라도 담아볼수 있었을텐데...
▲ 공원입구 / 호수건너 반대편은 전북대학교가 자리한다.
▲ 호수 절반을 가로지른 긴 다리를 기준으로 한쪽은 오리배 또 한쪽은 연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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