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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보였었던 이름모를 들꽃들
처음에는 깻잎같은 꽃을 담아보다가 쥐꼬리망초를 담았다.
그러던중 파란색인듯 자주색인 꽃,
시든듯 피여 있는 색다른 들꽃이 등로주변에 지천으로 피여나고있음을 알았다.
여름날이면 으례히 무릇꽃만이 전부일거라 시큰둥하게 생각했던 안심산 둘레길
아직도 철 늦잊은 박하꽃이 자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산박하
이름처럼 상큼한 박하 향기라도 있을까 싶지만 그런 향기들과는 거리가 멀다.
단순히 어린 잎일때는 나물로, 그리고 한방에서는 간단한 약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관상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데...관상용으로 사용하기는 할런지
알지 못했던 산박하꽃 이름은
자주 드나들면서 자문을 구하는 여수 숲해설가 카페( http://cafe.daum.net/ysforest )에서 도움을 받았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돌팍으로서는 이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알수 있는 방법으로서는 최고의 도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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