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岷周之山·1242m) - 충북 영동, 전북무주, 경북 김천
민주지산은 산형이 밋밋해서 민두름산이라고 불리우다가 이를 한자로 음차하면서
민두름'을 '민주지'라는 한자로 표기.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고
북쪽 각호산부터 민주지산 동남쪽으로는 석기봉 삼도봉이 긴 능선으로 연결되어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1,177m)은 민주지산(1,242m)의 한 봉우리로
전북 무주 / 충북 영동 / 경상북도 김천군이 만나는 곳이다.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북쪽에서부터 각호산,민주지산
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행 코스는 물한계곡에서 시작하는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3개산 종주 코스(6시간 30분)와 각호산까지 연계한 4개산 종주 코스(7시간 이상)가
주요한 산행 코스이며 3산종주든 4산 종주 코스든 어려운 구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은 산군이다.
그중 도마령에서 출발하는 4개산 종주코스는 해발840m에서 각호산 정상에 올라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까지 능선을 오르내리는 산행으로 산행거리에 비해 비교적
쉬운 산행지가 된다.
계절쩍 인기산행은 겨울 눈꽃산행과 봄 진달래 산행이 우선적으로 인기가 높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인기명산 30위에 올라있는 산이다.
산행코스 1: ☞ 버스 지원 출발시 도마령 출발
도마령 - 각호산정상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황룡사 - 물한리주차장
- 도상거리 및 시간 : 14.3 km / 6시간 -7시간 (휴식포함)
- 비상탈출 : 민주지산-쪽새골 -황룡사-주차장 산행종료 / 4.9km
- 들머리:도마령 영동 상촌면과 용화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 도마령(840m) : 전북 무주에서 영동 황간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도마령 전망대, 간이화장실 이 있다.
코스2: 물한계곡-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물한계곡(황룡사)
- 도상거리 시간 : 14.0km / 6-7시간 (휴식 점심포함)
- 버스차량 지원 안될 경우 - 물한계곡 출발
- 도마령 - 물한계곡 차량회수 :40분소요 / 택시비 27000원
코스 3 : 물한계곡 - 사방댐 -십자로 갈림길삼거리 - 배걸이봉 - 각호산 - 민주지산 - 쪽새골 - 물한계곡
도상거리 : 11.4km / 6-7시간(점심 휴식시간 포함)
-구간별 거리시간 : 14.3km
▣ 도마령에서 각호산(1202m)까지는 1.5k
☞ 물한계곡 - 배걸이봉 - 동봉 - 서봉(각호산) : 3.8km
▣ 각호산 에서 민주지산(1241m) : 3.4km
▣ 민주지산에서 석기봉(1200m) : 2.7km
☞민주지산 - 쪽새골 - 잣나무숲 - 물한리주차장 : 4.9km
▣ 석기봉에서 삼도봉 : 1.4km
☞ 석기봉 -무지막골 - 잣나무숲 -황룡사 - 주차장 / 5.3km
▣ 삼도봉에서 물한계곡 주차장 : 5.3km
▣ 도마령에서 각호산(1202m)까지는 1.5k / 40-1시간 소요
- 도마령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서 전북 무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 말을 키우던 마을',
'혹은 칼 찬 장수가 말을 타고 넘던 고개'라는 데서 유래한 이름
- 상용정(팔각정 )
- 각호산: 옛날에 뿔달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산의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정상은 두개의 작은 암봉으로 되어있으며, 정상 암봉에 서면 남쪽으로
약 3km 지점에 민주지산이 있고, 충북과 전북의 도계를 이루면서
석기봉, 삼도봉으로 이어 나간 산맥이 성벽 같이 이어져 있다
- 오늘 산행중 조망권은 가장 좋은 곳, 덕유산 향적봉, 가야산. 황학산 조망가능
▣ 각호산 에서 민주지산(1241m) : 3.4km
-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각호산,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 민주지산 무인대피소 : 민주지산 도착 진전 위치하며 특전사 극기훈련중
급격한 날씨와 무리한 훈련으로 6명이 동사한 사건을 계기로 안전대피소를 설치
산꾼들의 비상 안전대피소와 비박지로 활용되고 있다.
▣ 민주지산에서 석기봉(1200m) : 2.7km
- 쪽새골 삼거리 이정표 : 물한계곡(황룡사)4.5 / 석기봉2.6/ 민주지산 0.1
- 민주지산에서 쪽새골 경유 물한계곡 하산시 : 4.6km
-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 조망이 좋아서 정상에서는 황악산, 가야산, 덕유산, 마이산 등을 찾아볼수 있다.
- 머리 세 개를 가진 마애불(삼두마애불) , 샘터, 비박터가 있고 샘에는 물이 마를
때마다 3도(道) 인근 마을에 번갈아가며 상이 생긴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석기봉에서 삼도봉(1178m) : 1.4km
- 삼도봉은 백패킹을 많이 하는 곳
- 삼도봉 [三道峰] 전북 무주 / 충북 영동 / 경상북도 김천군이 만나는 곳이다.
-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1,177m),
- 정상에는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화합탑"이 있다.
삼도를 상징하는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로 만들었다.
매년 10월 10일엔 삼도의 산악인과 주민들이 올라와 제를 지내며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 삼도봉에서 물한계곡(황룡사)주차장 : 5.3km
- 삼도봉 - 삼마골재 : 0.8km
- 물한계곡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갑다고 소문난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의 길고 깊은
계곡으로 계곡 주변은 삼도봉(1,176m)·석기봉·각호산(1,176m)·민주지산(1,242m)으로
둘러쌓여 영동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계곡의 입구에 있는 황룡사에서부터 용소에 이르는 구간은 울창한 숲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으며 한여름에도 서늘한 한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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