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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강진 백운동정원 과 녹차밭

 

강진 백운동 정원

시골집에  들렀던 7월23일

집 정리를 간단히 마치고 일요일에 보리밥을 먹을 겸 해서 백운동 정원에

콧바람을 쏘이러 갔다.

아주 오래전 총각시절 병원밥을 같이 먹었던 절친 천식쟁이 형과 함께..

 

백일홍이 만발을 했을 것이라 나름 기대를 했더랬는데

다른 곳의 베롱나무는 분홍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에는 이직 감감 무소식이다.

아...베롱나무는 한구루 있었던 것 같고

주종을 이루고 있는게 동백나무 이고

정원 한가운데를 휘돌아  흐르는 물줄기 옆으로는 고목의 뽕나무가 자리를 잡고있다.

지금보다는 동백피는 시절이거나 가을이면 이쁘지 않을까 싶다.

 

 

백운동 정원 한복판을 가르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

 

백운동 정원 앞을 휘돌아 나간다는 정원 물줄기가 우천으로 노랑 흙탕물로 변했다.

강진 녹차밭과 양장봉 그리고 양자봉 능선 

아래 사진은 녹차밭과 월출산 향로봉과 향로봉  우측능선

향로봉은 구름에 잠겨서 얼굴이 보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