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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강진 시골집 일월초 추석연휴의 일요일날에 강진 시골집에  다녀왔다.ㅣ벌초는 아니더라도 앞마당 잔디와 화단과 텃밭에 잡풀을 없앨겸... 더보기
7월말의 시골집 풍경 7월31일 수요일서울 누나가 여름휴가랍시고 시골집에 내려왔는데텃밭과 꽃밭에는 잡풀이 무성하고, 설상가상으로 비워둔 집안에는곰팡이가 무진장하게 자리를 잡았던 모양이다.대략난감, 이것을 어찌 처리할 수 있으리오..!해서여유있는 년차휴가를 처리할겸평일휴가를 사용하여 다녀왔다.땡볕더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쬐끔만의 도움이 되어 주고 싶었다. 앞으로는최소 2주에 한번이라도 다녀와야 할 모양이다.강진, 영암쪽 산들을 더 자주 찾아가면서 집에 들르는 묘수를 두면 좋지 않을까...! 더보기
2024년 06월 22일날의 시골집 풍경 6월 22일백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주구장창 높게 올라왔고여름꽃의 제왕인 능소화가 막 피여나기 시작했다.    노랑도 빨강도 아닌 연분홍 하얀 장미도 피여나기는 하고 있지만시드는 모습이 너무 지저분하다.관리도 힘들고...그래서 조만간 퇴출의 길을 가지 안을까..!범꽃의 꼬리와 세이지 잠깐동안 동네에서 핫한 인기를 얻었다는 노란 백합텃밭에서 자란탓에 하늘높은 줄 모르고 키가 솟아 올랐다.이것들은 박토에서 작은키 짜리몽땅하게 자라야지 이쁘지 싶은데사람키보다 높이 자라버린 줄기는 약간의 비바람에도 쉽게 무너져내려 자빠진다.    일월초              채송화와 후피향나무   텃밭의 잡풀을 감당할 수 없어서 비닐로 멀칭을 했다.특별한 작물을 키워낼것이 아니면 이런 방법도 하나의 선택이 되겠다. 더보기
5월 초, 비오는날의 시골집 풍경 5월 첫번째 주말 연휴일찍부터 계획했던 초암산 주월산 그리고 방장산으로 돌아나오는 환종주라는 것을 욕심껏 돌아나오고강진 집에서 간만에 누님들과 모였다.옥잠화 오랜만에 만났던 누님들죙일토록 쏟아지는 장대비에 완벽하게 발목이 잡혔다.게다가 나란 녀석은 절정의 감기라는 골치와 만나서 대략난감토종작약 조금 있으면 작약 뒷쪽의 장미꽃도 피겠다.작약 앞쪽으로는 샤스타데이지 재래종 작약은 홀겹이 대부분인데이 작약도 겹꽃으로 피게 되면 훨씬 이쁜 모습으로 변한다.불두화몇년전까지만 해도 키가 작아서 돌담을 넘어서질 못하드만작년부터는 돌담보다 더 크게 자라서 돌담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꽃은 크고 꽃대는 가늘어서 조금만 바람이 거칠게 불면 목이 다 꺽이곤 한다.   마가렛과 달개비 더보기
장흥 에움길 장흥 에움길이라는 곳에도 벚꽃이 만개를 했다. 4월7일 순지교차로 강진 시골집을 가기위해서는 늘상 지나던 곳 이곳에 탐진강변을 약간 엇나가면서 이어지는 방둑길 이곳에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만개한 벚꽃터널길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다. 삶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해요 잠시 이길을 거닐어 보시겠어요 단, 잊지 말아요 천천히 걸어야 아름다움이 보인다는 거.... - 장흥 에움길 - 장흥에서 강진으로 나가는 지방도 순지삼거리에서 순지교차로로 가는길 중간쯤에 금강천이 있고 그 금강천 옆으로 둑방길에 벚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다. 어느곳을 간다한들 이만큼한 벚꽃이야 없으랴마는 이것도 지가 걸었던 곳, 사진으로 담았던 것이랍시고 버리기가 못내 아쉬워서 기록으로 남겨둔다. 2024년 4월7일.. 더보기
강진 시골집 돌담 아래에는 수선화가 줄줄이 새싹을 티우고 있다.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지금이고 보면 다음주인 3월 초 중순경에는 수선화가 만발을 할 것이다. 물론 그때는 겨울을 견뎌낸 상추도 든실해질것이다. 피라칸사가 자리잡고 있던 자리에는 연분홍 꽃이 피는 서부해당화로 수종을 바꿨다. 피라칸사의 선붉은 열매가 이쁠법도 하지만 이곳 시골에서는 새들의 먹이가 되어서 이쁜 열매를 볼수가 없다. 해서 아쉽게도 퇴출 이 키작은 서부해당화는 언제쯤 자라서 담장을 넘어 설 수 있을까..? 더보기
강진 화방산 화방사 11월 24일 어머님 기일 평일날에 식구들이 다 모이는것 보다는 주말로 자기들 편한 날을 잡아서 약식으로 산소에 들르기로 했다. 해서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강진 시골집에 다녀왔다. 시골집 가는길에 보이는 화방산과 화방사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광대바우(큰바위얼굴) 이번에는 시골집에 가는김에 며느리바위가 마스코트인 억불산을 가보겠노라 준비를 했드만 이번에도 여전히 보기좋게 실패를 했다. 그 대신으로 아침에 심심풀이 운동삼아서 화방사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더보기
강진 시골집 메주쓰기 2023년 11월 04일 토요일/일요일 올해도 손이 많이 가는 된장을 담아보겠노라 메주를 만들었다. 메주를 만들긴 했는데 조금 빨랐다나...? 더 찬바람이 불어야지 상하지 않고 잘 마른다는데... 마음 급한 누님들 성화에 빠른 메주를 달아메었다. 영암 사문로98 한옥카페 영암월출산 양자봉과 달구봉과 호수가 이쁜 카페 사실 그렇게 요란 떨만큼 찾아 나설 카페는 아닐성 싶은데 영암과 강진쪽에서 심심찮게 찾아 오는듯 싶다. 장식용 피야노,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통에 피아노는 볼수 없고... 여수 집에 가는 길에 탐진강변의 억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