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나보는 가족 캠핑
이 캠핑이라는 것을 언제적에 해 보고 중단이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제는 지들 세상이 더 좋았던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캠핑이라는 것과는 멀어지게 된듯 싶다.
대신으로 나란 녀석은 비박이나 백패킹에 더 관심이 많을 것이면서도 첫 시작을 쉽게 하질 못하고 있다.
암튼
이제는 예전처럼 주절주절 많은 캠핑관련 소품들을 챙겨가질 않고 먹을것만 챙겨서 홀가분하게 떠나는
글램핑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해 보게 되었다.
가을 한 복판이라 예약이 어려웠던 관계로 월요일 한 날 년차를 사용하여 한적한 글램핑을 하게 되었다.
2022년 11월 7일(월요일)에
장소는 피아골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피아골오토캠핑장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원기양지길 26 피아골오토캠핑장
글램핑-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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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전경하고 왼쪽 사진은 캠핑장에서 보이는 불무장등과 통꼭봉이다.
통꼭봉 오른쪽 옆으로는 당재가 있을 것이고 왼쪽 능선은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황장산이다.
캠핑장에 대한 이런 저런 리뷰는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 싶고
그저 아이들과 오랜만에 추억의 캠핑을 한 것으로 만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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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아침에 캠핑장 주변을 운동삼아 한바퀴 돌았다.
처음 계획은 혼자서 피아골 대피소까지만이라도 다녀올까 싶었는데
늘상
그 게으름과 주님 덕분에 주저앉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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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들어가는 도로에서 보이는 목아재
정면의 목아재는 둘레길을 걷는 동안 만나게 되는 된비알 고개이다.
예전에는'
이곳 목아재에서 당재까지의 지리산 둘레길 코스도 있었는데
둘레길의 의미가 불투명 했던지 폐쇄가 되었다.
목아재에서 안한수내마을 뒷산까지 이어지는 봉애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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