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산의 봄이 순식간에 달려온다.
진달래가 조금씩 피였는가 싶더니만 그것도 잠시 순식간에 벚꽃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초록초록한 새싹들과 흐드러지게 피여나는 벚꽃
그와중에는 초록잎과 같이 피여나는 산벚꽃도 같이 자리를 잡았다.
24년 4월2일날의 모습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나 쌍계사 십리길에도 이번주가 그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싶다.
강진 주작산이나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도 지금은 절정의 시기를 넘기고 있을터...!
주작산의 진달래를 만나러 갈까..?
아니면
쌍계사 황장산을 넘고 십리벚꽃길을 걸어볼까..?
4월3일인 오늘은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종일토록 내린다.
무선산 정상에서 벚꽃이 한참이다.
꽃과 초록초록한 잎이 같이 피여나는 산벚꽃
맹감나무의 연초록 새싹
맹감나무는 어렸을적에 사용했던 지역사투리쯤 되는듯 싶고
청미래덩쿨이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 > 니가 꽃이라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개미취, 쑥부쟁이, 갯쑥부쟁이...? (0) | 2024.10.29 |
---|---|
복수초, 봄의 전령사 (0) | 2024.02.14 |
여수 영취산 꽃무릇 군락지를찾아서 (2) | 2022.09.19 |
남미륵사 빅토리아연꽃 (3) | 2022.08.30 |
7월달에 찾아보는 노고단 야생화 (0) | 2022.07.31 |